일상 이야기204 11월 첫 날. 다시 시작해보는 링피트 어드벤처. 2022년 11월 1일. 올 해 뭘 했나... 딱히 기억나는 일도 없고, 이룬 것도 없는데 벌써 11월. 조금만 더 있으면 또 나이를 먹게 됩니다. 남은 시간만큼이라도 뭔가 하나는 꼭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을 빼자!'라는 생각으로 방치해뒀던 링피트 어드벤처를 다시 꺼내들어봤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심하고, 두번의 실직으로 바깥 활동이 꺼려졌을 때... 잠깐이나마 링피트 어드벤처를 했었는데, 그 때도 그닥 열심히는 하지 않았던... Lv 65까지 캐릭터 육성을 했었지만, 오랜만에 시작한 만큼... 캐릭터를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대충 캐릭터 생성하고, 오프닝 무비는 꼴도 보기 싫으니까 Pass. 오프닝 무비는 스킵이 가능하지만, 이런 이벤트 씬은 스킵이 불가능해서 억지.. 2022. 11. 1. 2022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관람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되었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3년만에 재개되는 날. 축제를 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손님이 많았던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성수기가 끝나서 한가할 줄 알았는데 유독 손님이 많았고, 하필이면 이렇게 손님이 많은 날 '검표'라고 부르는 고객 접견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길고 길었던 하루. 했던 말 또 하고, 말을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다양한 안내판 제작을 건의하고, 곳곳에 배치했지만 그러한 노력이 무의미할 정도로 자기 할 말만 하고, 안내문을 읽으면 알 수 있는 내용, 분명 자신들이 읽고서 이해한 내용까지도 되묻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나도 피곤하고, 목이 반쯤 쉬어버렸던 하루. 너무 피곤해서 불꽃축제를 포기하고 집으로 갈까 하다가, Osmo 짐벌까.. 2022. 10. 26. 240만원짜리 컴퓨터 의자 구매 2022년 7월 19일. 출근 길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느꼈고, 출근 후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려는 찰나 통증이 악화되서 서있기 힘들 정도가 되어 오후 반차를 사용하여 병원 진료를 받았고, 다음 날에도 차도가 없어서 더 큰 병원으로 이동하여 입원 및 MRI 촬영을 진행.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병원을 몇 차례 옮겨보고,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봤으나 여전히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허리 통증은 사라졌지만 그 후 오른쪽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저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 여수의 병원에서는 답이 없는 것 같아서 순천에 있는 척추 전문 병원에 들러서 2차례 허리 근육 주사도 맞아봤지만 다리 저림 증상은 여전했고, 병원에서 수술 권유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2022. 10. 19. 이전 1 2 3 4 5 6 7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