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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이야기/일본 관광지28

교토 가볼만한 곳 도에이 우즈마사 영화촌 특촬물 덕후라면 필수코스 교토에 며칠 머무르기로 하면서,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방문하지 못했던 도에이 우즈마사 영화촌(東映太秦映画村)에 드디어 가보기로 했습니다.이 곳은 일본 시대극과 특촬물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라, 오랫동안 버킷리스트에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도보로 1시간 정도 걸린다는 지도 앱의 안내를 보고, 물 한 병 챙겨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교토의 거리를 걸으며 여유롭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 걸어가니 생각보다는 걸을 만했습니다. 교토 특유의 조용한 주택가와 작은 상점들을 지나며 걷다 보니 어느새 영화촌 앞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도에이 우즈마사 영화촌東映太秦映画村주소 : 10 Uzumasa Higashihachiokacho, Ukyo Wa.. 2026. 1. 25.
일본 오사카 소도시 여행 나라현 카시하라시 스트리트 파이터 동상 투어 평소처럼 SNS를 하면서 일본 여행 관련 정보를 둘러보던 중, 흥미로운 소식을 발견했습니다.나라현 카시하라시에 캡콤의 인기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 동상들이 세워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은 지역과 관련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역을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예를 들어 돗토리현의 코난 마을, 구마모토현의 원피스 동상들처럼 말이죠.하지만 카시하라시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연결고리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카시라하시는 어디이고, 거기에 대체 왜?' 하는 의문이 들었고, 이 호기심을 참을 수 없어서 직접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서 야마토야기역까지 카시하라시의 스트리트 파이터 동상 투어는 야마토야기역에서 시작됩니다.오사카 난바역에서 전철을 타고 약.. 2025. 12. 29.
오사카 난바 파크스 '빛의 여행(光旅)' 일루미네이션 후기 겨울 여행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일루미네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짧아진 해와 차가운 공기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화려한 조명들은 더욱 선명하게 빛을 발하곤 합니다.특히 일본은 겨울마다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오사카 난바 지역은 접근성과 규모 면에서 손에 꼽히는 명소입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난바 파크스에서 진행되는 '빛의 여행(なんば光旅)' 일루미네이션을 방문했습니다.쇼핑몰 안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이라니, 처음에는 규모가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막상 가보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스케일과 완성도에 깜짝 놀랐던 경험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난바 파크스?난바 파크스는 오사카 난바역(난카이 전철)과 바로 연결된 거대한 복합 .. 2025. 12. 19.
오사카 야경 명소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겨울 감성 포토스팟 후기 날씨가 추워지고 해가 일찍 지는 겨울이 오면, 전 세계 곳곳에서는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 행사들이 시작됩니다.유독 겨울에 더 빛나는 조명 축제들은 추운 날씨마저 설레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저 역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디선가 펼쳐질 빛의 향연을 기대하며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곤 하는데요.마침 오사카 여행을 계획한 시기에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오사카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이란?오사카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은 오사카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미도스지 거리를 따라 펼쳐지는 대규모 조명 축제입니다. 난바역에서 시작해 신사이바시, 혼마치, 요도야바시를 거쳐 우메다역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이 환상적인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2.. 2025. 12. 18.
현실 속 소텐보리 탐험기|‘용과 같이 0’ 속 오사카를 직접 걸어보다 컴퓨터를 최신 사양으로 바꾸고서 요새 게임에 푹 빠져 있습니다.레드 데드 리뎀션2는 긴 호흡을 필요로 하기에 지금은 잠시 쉬고 있고, 용과같이0를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는 중이죠.일본 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이 너무도 재밌게 느껴집니다.지금은 오사카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마지마 고로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일부 배경이 현실과 비슷해서, 게임 속에서 '쇼텐보리'로 표현되고 있는 곳이 현실 속 '도톤보리'와 얼마나 비슷한지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목차용과같이0는 무슨 게임인가?‘용과 같이 0(龍が如く0, Yakuza 0)’는 일본 SEGA가 2015년에 발매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금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평.. 2025. 11. 2.
덴포잔 대관람차에서 본 오사카 하늘과 항구의 숨결 이직 고민과 더위 속 여행의 출발요즘 제 마음속엔 무거운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마흔이 가까워졌고, 서비스직에서 계속 일이 쌓이면서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현실이 더 피부로 와닿았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혹시 누가 볼지 모르니 여기에도 속 마음을 충분히 적을 수는 없지만 현 직장에 대하여 ‘대체 왜 이러는 거지?’ 싶은 일들이 많아서 이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경기도에 있는 생산직 쪽으로 옮겨볼까 깊이 고민했고, 준비도 했습니다. 3톤 미만 지게차 면허가 필요하다고 해서 국비로 지게차 교육도 받았고, 이직 날짜까지 확정받았었죠. 그러나 이직하려던 회사의 조건을 살펴보니 급여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결국 현 직장에 조금 더 머무르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퇴.. 2025. 9. 16.
오사카 신세카이 우마이봉 샵 방문 후기 뜻 밖의 발견여행을 할 때에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계획을 세우는 J형 인간이지만, 오사카를 이미 몇 차례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 때 그 때 즉흥적으로, 발길이 닿는데로 움직이고 싶어졌습니다.도톤보리 그리고 신사이바시 스지 일대는 너무 많이 드나들었고....이번엔 어디로 걸어볼까 고민하다가 신세카이로 향하던 길, 가끔씩 사먹었던 일본 과자 '우마이봉'의 가게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로 치면 문방구에서 파는 저렴한 가격의 과자인 우마이봉을 테마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비싸 보이는 상권에 가게를 차린다고?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 같은 곳인가?? 전혀 예상하지 못 한 볼거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안 들어 갈 수가 없겠는걸.. 2025. 3. 24.
도쿄 카피바라 볼 수 있는 곳, 오다이바 애니터치 다이바잇초메가 생각보다는 볼 거리가 다양하지 않았던 탓에, 짧게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고,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시간이 너무 이른 느낌.오다이바 쇼핑몰을 조금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이 이상은 어딜 가보겠다... 생각해 둔 것이 없었기에 방황하고 있었는데 동물 사진이 여기저기 붙어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음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여기 한번 가볼까?'[목차]애니터치제 눈에 띈 가게의 이름은 애니터치 아쿠아시티 오다이바(アニタッチ アクアシティお台場).찾아보니 애니터치라는 이름의 실내 동물원 프랜차이즈가 있는데, 아쿠아시티에 지점이 생긴 모양입니다.입구에 한국어 팜플릿이 있어서 살펴보는데....'어??? 카피바라가 있다고????'지구상의.. 2024. 8. 20.
짱구 아빠가 그리워했던 20세기 냄새가 풍기는 다이바잇초메 후기 똥 박물관, 응코뮤지엄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나왔지만, 여전히 비가 주르륵 내리고 있었습니다.이제 또 뭐하지...일단 다이바시티의 명물이라고 하는 '실물크기 건담'을 보러 밖으로 나왔습니다.[목차]실물크기 건담건담 팬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의 로봇 모형은 남자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만들었습니다.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 건담은 유니콘 건담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크기가 19.7m에 달한다고 하는데, 사진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몇 번이고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보니 그 웅장함이 장난 아니었습니다.건프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그 무언가...!특정 시간에 방문하면 프리쇼도 진행한다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는 못 했습니다.어차피 시간이 맞아서 봤다 한 들, 건담 팬이 아니라서 큰 감흥은 없었을 .. 2024. 8. 16.
비 내리는 도쿄, 추천 실내 관광지 응코 뮤지엄 후기 하루 지나면 날씨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어제보다 더 날씨가 안 좋아졌습니다.어제는 잘 보였던 스카이트리가 오늘은 일부 비구름에 가려진 모습.주적주적 비까지 내립니다.만족스럽지 못 한 조식으로 대충 끼니를 떼우고,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진행했습니다.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아노 호텔 아사쿠사 후기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나카미세도리 일대에서 길거리 음식을 사먹으며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덧 3시, 체크인 시간이 되었습니다.체크인부터 끝마치고, 다음 일정을 진행해야겠습니다.아sadramyun.com숙소 옮기러 가는 길여행 기간 숙소를 옮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2박 3일 여행에서는 호텔을 하루씩 바꿔가며 묵을 생각입니다.다음 숙소의 위치는 신주쿠. 전에 묵은 적이 있는 프리미어 호텔 캐빈 신주쿠에서.. 2024. 7. 26.
30대 남자의 나 홀로 도쿄타워 숙소에 짐을 풀고,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도쿄타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사실 이 때 날씨가 무척 흐리고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숙소에서 쉴까 했는데, 여행가서 숙소에만 쳐박혀 있는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도쿄타워로 이동했습니다.아사쿠사역에서 아사쿠사선을 타고서 다이몬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아노 호텔 아사쿠사 후기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나카미세도리 일대에서 길거리 음식을 사먹으며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덧 3시, 체크인 시간이 되었습니다.체크인부터 끝마치고, 다음 일정을 진행해야겠습니다.아sadramyun.com[목차]도쿄타워 포토스팟 01. 조죠지(増上寺)다이몬역에서 내려서 구글지도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 이동하는데, 저 멀리 도쿄타워와 함께 커다란 절(?).. 2024. 6. 30.
결항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고... 정상 출국 라피트 탑승7시 35분.오사카여행 6박 7일의 마지막 날.서울/경기 수도권, 부산과 같은 국제공항이 있는 지역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도 알차게 관광지 한 곳, 맛집 한 두 곳을 더 찾아갈 수 있지만, 국제공항이 없는 소도시 직장인은 다음 날 출근을 무리 없이 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에 무사히 집에 도착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공항으로 향합니다.이번 여행은 날씨 운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첫 날부터 비가 내리더니 여행 중 맑았던 날은 하루 이틀 정도뿐이고, 출국날까지 이렇게 비가 주르르륵....11시 5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 탑승 예정이지만, 혹시라도 공항에 사람이 몰려서 출국 심사를 제때 하지 못할까 봐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기 위해서 식당 한 곳 들르지도 못한 채, 전날 예매한 라피트 탑승을 위..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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