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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16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뒤 치러진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올 해도 혼자 구경! 행사 당일 오전까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이 있었어서 행사 취소가 될 줄 알았던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 6일 오전에 혹시라도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는지 확인하려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공지되어서 갔다왔습니다.'올 해도 혼자!'작년에는 오전 일찍부터 여의나루역을 찾아갔었는데, 작년에 불꽃축제를 관람해 본 결과...한화 그룹의 명당 티켓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일찍 가봐야 아무 의미없고 어차피 원효대교에 가려져서 불꽃을 깔끔하게 관람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서 올 해에는 3시즈음 여의나루역으로 갔습니다.보이는 것은 사람들의 머리 뿐...사람들의 체온으로 땀 삐질삐질나는 여의나루역을 빠져나왔더니...역시나, 명당 자리는 남아있지 않았습니다.대충, .. 2018. 10. 7.
석촌호수의 경관과 함께하는 2018 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8/04/07 - [국내여행 이야기/국내여행지] - 커플과 가족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혼자 구경하고 온 2018 여의도 봄꽃축제여의도 봄꽃축제 구경을 마치고, 곧바로 지하철을 타고 잠실역으로 이동. 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보고 왔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장은 커플도 많긴 했지만, 가족 단위의 관람객 숫자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이 곳 석촌호수 일대에는 커플들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아... 짜증나.............10cm의 노랫말이 머릿 속에 계속 맴돕니다.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머릿 속으로 10cm 봄이 좋냐 가사를 수없이 되뇌이면서 혼자서 여의도와는 다른 분위기의 벚꽃축제를 즐겨 봅니다. 가끔씩 석촌호수에 바람 쐬러 나오곤 하는데, 벚꽃이 어우러진 석촌호수는 그 어.. 2018. 4. 8.
커플과 가족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혼자 구경하고 온 2018 여의도 봄꽃축제 벚꽃 사진찍기 위해 1년을 기다렸는데, 예상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 그리고 줄기차게 내리는 비 때문에 꽃잎이 주말이 되기 전에 모두 다 떨어지면 어쩌나 불안에 떨었었습니다.다행히 벚꽃잎들은 비바람을 잘 견뎌주었고, 오히려 봄비에 기운을 차리기라도 한 건지, 더 많은 꽃망울이 터졌고, 벚나무마다 벚꽃이 만개했습니다.벚꽃축제 중에서 진해 군항제 다음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여의도 벚꽃축제.방송사나 언론사들이 서울에 있어서 그런지 벚꽃이 필 시기가 되면 여의도의 풍경을 보여줘서 늘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얼마나 대단한 축제길래 저렇게 매년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저기에는 무슨 볼거리가 있을까?늘 궁금했던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를 직접 보고 왔습니다.당연히 언제나 그렇듯 혼자.혼자.. 2018.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