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상16

20171210 일상 - 헌혈, 메리와 마녀의 꽃 그리고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바라 본 한강 야경 지상에 살고 있지만, 독특한 방 구조 덕분에 바깥에서 해가 떴는지, 비가 내리는지 알 수 없는, 지상이지만 지하와도 같은 어두운 세계에서 살고 있는 슬픈라면.전기요로 따뜻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아침 10시.씻고, 간단히 밥을 챙겨 먹고서 밖에 나와보니 비라도 내린 건지 바닥이 젖어 있습니다.혹시 몰라서 우산을 챙기고 버스에 탑승하니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이미 밖에 나온 거... 되돌아가기는 싫고, 이미 헌혈의집 코엑스점에 혈장 헌혈 예약을 해둔 탓에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헌혈 예약을 했는데, 코엑스 내부에서 헌혈의집을 찾아 헤메다가 조금 늦어버렸습니다. 라면을 많이 먹는 탓인건지,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간수치가 높게 나옵니다.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는데... 정말.. 2017. 12. 11.
20171105 일상 - 헌혈의집 광화문점에서 76회차 헌혈 ​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겠다 마음먹었는데 최근 몇 주 동안은 이런 저런 일들과 게으름으로 인해 헌혈을 하지 못 했습니다. 서울에 올라 온 뒤로는 집에서는 거리가 멀지만 친절해서 노량진역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주로 헌혈을 했는데, 오늘은 왠지 다른 곳에서 헌혈을 하고 싶어서 헌혈의집 광화문점을 찾아가봤습니다. ​ 헌혈의집 광화문점은 건물 2층에 있었는데 네이버 지도를 켜놓고 건물을 두리번 두리번 찾아봤지만 분명 큰 길가에 있음에도 헌혈의집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찾아가기가 쉽ㅈ 않았습니다. ​ 건물도 다소 복잡하고 주말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건물 분위기가 어둡고 조용해서 2층까지 올라가는데 왠지 오싹했죠. ​ 내부는 상당히 넓고 깔끔했습니다. 헌혈 대기 중이나 헌혈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 2017. 11. 5.
20171028 일상 2 - 청춘콘서트2017 관람 낮에는 청담역 인근에서 제2의월급 북콘서트에 다녀오고, 저녁 시간 대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춘콘서트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부터 꼭 참석해보고 싶었던 청춘콘서트. 작년에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 했는데 올 해에는 서울에 살고 있어서 부담없이(서울에서 지내는 것 자체가 이런 저런 부담으로 가득하지만)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17시부터 진행된다고 문자로 연락을 받았는데 애드픽의 북콘서트 다녀오고 짐 정리 좀 하고 오느라 18시 즈음해서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조문근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슈퍼스타K 시즌 1이었던가? 슈퍼스타K 준우승 출신의 그 조문근이 있는 그 밴드 맞습니다. 슈스케에서는 잔잔한 노래를 들려줘서 그런 노래를 부르는 사.. 2017. 10. 29.
20171028 일상1 - 애드픽 제2의월급 북콘서트 2017년 10월 28일. 어제는 평소 많은 수익을 내미는 못 하고 있지만 많은 수익을 내고 싶어서 자주 들락날락하고 있는 애드픽의 제2의월급이라는 책 출간기념 북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저는 왠지 기가 죽고 주눅이 들어서 별로 가기 싫은 청담동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자동네라는 뉴스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이 곳을 지나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불편하던데 게임이건 이런 북콘서트건 왜 이 동네에서 많이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이었는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7호선 타고가면 금방이겠지 하고 여유부리다가 10분 정도 지각해버렸습니다. 행사 방해를 한 것 같아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저보더 더 늦게 온 분이 한 분 계셔서 '난 그래도 양반이었어!'라는 말도 안.. 2017. 10.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