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관람차3 벼락 맞고 멈춰버린 일본 최고 높이 대관람차 오사카 휠 이야기 3월의 오사카는 벚꽃이 피기 직전의 그 설레는 분위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꽤 긴 10일 일정이었습니다. 미나미센바의 마쓰야마치역 인근 웨이페어러 마츠(Wayfarer Matsu)를 베이스캠프 삼아 느긋하게 오사카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여행 중반쯤 되자 '이번에는 평소 가지 않았던 곳을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떠오른 곳이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万博記念公園, 반파쿠기넨코엔)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곳은 그동안 오사카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도 늘 '멀고, 별로 볼 것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했습니다.숙소가 있는 마쓰야마치역에서 반파쿠기넨코엔역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 2026. 5. 21. 덴포잔 대관람차에서 본 오사카 하늘과 항구의 숨결 이직 고민과 더위 속 여행의 출발요즘 제 마음속엔 무거운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마흔이 가까워졌고, 서비스직에서 계속 일이 쌓이면서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현실이 더 피부로 와닿았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혹시 누가 볼지 모르니 여기에도 속 마음을 충분히 적을 수는 없지만 현 직장에 대하여 ‘대체 왜 이러는 거지?’ 싶은 일들이 많아서 이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경기도에 있는 생산직 쪽으로 옮겨볼까 깊이 고민했고, 준비도 했습니다. 3톤 미만 지게차 면허가 필요하다고 해서 국비로 지게차 교육도 받았고, 이직 날짜까지 확정받았었죠. 그러나 이직하려던 회사의 조건을 살펴보니 급여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결국 현 직장에 조금 더 머무르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퇴.. 2025. 9. 16. 오사카 주유패스 - 우메다 공중정원/헵파이브 대관람차/원더 크루즈 뜻하지 않았던 얼리 체크인을 한 덕분에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매우 피곤한 상태이지만, 1일 차부터 빡빡하게 스케줄을 잡아 둔 상황이기 때문에 계획된 일과를 수행하기 위해서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글리코 포토 스팟 14시 12분. 제가 계획한 오사카 여행 1일 차 일정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우메다빌딩 공중정원에 방문하고, 우메다 헵파이브에 들러서 대관람차를 탑승하고, 저녁 시간대에 미리 예약해 두었던 도톤보리 원더 크루즈에 탑승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메다역으로 향하기 위해서 숙소를 빠져나와서 걷다 보니, 인근에 오사카 여행을 오면 반드시 기념사진을 촬영해야 한다는 그 유명한 '글리코 사인'이 보여서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옆길로 샜습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에비.. 2024.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