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번째 헌혈을 하기 위해 헌혈 하루 전 날인 1월 27일에 스마트헌혈 어플을 이용해서 헌혈예약을 했습니다.
서울에 와서 새롭게 생긴 취미 중 하나인 헌혈의집 탐방.
가까운 헌혈의 집 중에서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봅니다.
신도림테크노마트점을 찾아가려 했는데, 예약이 꽉 차서 영등포센터 선택!
개인정보 수집관련 동의를 해주고...
예약일과 예약시간을 정해주면 예약 완료!
상대적으로 영등포센터는 한가한 것 같습니다.
헌혈 결과를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이번 주도 간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혈장을 하게 될 것 같아서 혈장 선택.
예약 완료!
헌혈의집 영등포센터에 방문하기 전, 어플을 통해서 전자문진을 진행했습니다.
몸 상태가 다행히 좋네요.
환기가 전혀 안되고 자외선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한 원룸에 살면서 아직까지 감기 한 번 안 걸리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11개 문항에 모두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한 뒤, 영등포센터 방문!
헌혈의집 영등포센터는 영등포역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3층건물인데 1층부터 3층 모두 헌혈의집에서 사용 중.
보통은 1층에서 문진을 하는데, 이 곳은 2층에서 문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독특한 구조.
번호표 뽑고 2층에 올라가서 문진을 마치고, 다시 헌혈을 하기 위해서 1층으로 이동.
화장실은 2층에만 있기 때문에 미리 볼일까지 보고서 내려갔습니다.
머리 조심하라는데 안타깝게도 전 키가 작아서 조심하지 않아도 머리가 천장에 닿지 않았습니다.
나도 좀... 머리 조심이라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데...
단 1대 뿐이었지만, TV가 있어서 혈장 헌혈을 하는 동안 지루함을 덜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간수치가 높게 측정되서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블로그 운영에 차질은 있겠지만 라면 섭취량을 줄이고 헬스장도 하루빨리 등록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