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면 연중행사라도 치르는 것처럼 구매하고 있는 무한도전 달력.
올 해에도 무한도전 달력을 샀습니다.
벽걸이 달력과 탁상용 달력 각 1개씩.
작년까지는 무한도전 다이어리도 같이 구매했었는데, 올 해에는 무한도전 달력만 샀습니다.
무한도전 다이어리는 개인적으로 스케쥴이나 이런 저런 내용들을 적기가 무척 불편해서 처음에 몇 번 쓰다가 결국에는 다른 다이어리를 사는 일이 많았거든요.
탁상용 달력을 한번 볼까요?
사진을 보정하는 과정에서 달력 표지 색깔이 약간 달라졌네요.
여러분들은 식스맨 특집 때 누가 식스맨이 되길 바라셨나요?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최종훈(한 때 유력한 제7의 멤버였던 최코디)이 식스맨 후보로 등록되었다면...?
토토가를 보고 감동받아서 전 올 해(2015년) DJ처리의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를 2번이나 갔다왔었죠.
역시 노래는 90년대 노래가 최고!!
작년까지는 매 달 다른 컨셉의 표지로 장식되었는데 올 해에는 컨셉이 중복된 표지가 조금 있네요.
멤버 문제 등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서 그런 듯.
탁상용 달력 맨 끝장에는 멤버들의 싸인과 인사가 적혀있습니다.
어쩐지...
달력이 좀 길어졌다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역시나 작년에 비해서 달력이 조금 길어졌네요.
내용 안 쓰고 사진만 보여주겠다더니 이런저런 글들을 참 많이도 적었네요;;;
무도의 변화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무한도전 안 본지 꽤 되었는데, 어쩔 수 없는 팬심에 달력은 사게 되었네요.
2016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게도, 무한도전팀과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