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41 이 곳은 시골집인가? 카페인가? 여수카페, 여수에서 지인들과 해양공원 일대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하러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에 들렀다가 정말 정말 독특한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기! 할머니집 소개하냐구요? 아니오, 여기는 카페입니다. 보기에는 '할머니~'하고 부르면 할머니가 '오구 내 새끼~'하면서 달려오실 것처럼 생겼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더더욱 할머니집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여기는 카페입니다. 한 쪽 벽면은 무너져 내린 것 같고,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와 같은 시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나 봤던 자개장이 있지만... 여기는 분명 카페입니다. 문을 열면 수세식 변기가 있을 것만 같은 화장실 출입문이 있지만... 카페죠. 대다수의 카페들이 유럽풍 고급스러운 느낌의, 혹은 동화 속 공주님들이 지냈을 것 같은 예쁜 실내 .. 2019. 2. 19. 샤오미 보조배터리 이 후 오랜만에 제대로 만난 대륙의 실수, QCY-T1 언제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륙의 실수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진 적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출중한 성능을 보여주는 가격 대비 성능, 만족도가 뛰어난 중국산 제품을 '대륙의 실수'라고 불렀고, 여기 저기서 '중국산이지만 써보니 쓸만 하더라'는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해외 직구 열풍이 불기도 했죠. 저도 대륙의 실수라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서 몇 몇 제품들을 구매해 본 적이 있고, 샤오미 보조배터리나 샤오미 맥스1, ZTE Zuk2 등의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특허권, 저작권 등을 무시하고 만들어진 덕분에 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하게 만들어 진 제품들.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제품들의 상당 수는 타 기업들이 수년간 공을 들여 개발한 제품을 특허권이나 저작권을 모두 무시한 채 베껴 낸 것이라서 사용을 하지.. 2019. 2. 10. 사진찍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국내 최대 AR트릭아트 전시관, 여수예술랜드 몇 년 전, 친한 친구 녀석과 둘이서 제주도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라는 것도 타보고, 수학여행을 통해서 제주도를 들렀을 땐 하지 못 했던 것, 가보지 못 했던 곳들을 많이 구경했었는데요, 원래 계획은 중문 관광단지에서는 짧게 1~2개의 전시관만 둘러보고, 제주의 자연 경관 위주로 관광하기로 했었는데 '이 것'에 빠져서 제주 여행 기간 동안 '이 것' 전시를 하는 곳만 3곳을 들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 것'은 바로 트릭아트! 평범한 벽화처럼 보이지만 지정된 사진 촬영 장소에 서서, 전시관 측에서 예를 삼아서 붙여 놓은 포즈를 보고 비슷하게 연기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 입체적인 그림, 그림과 하나가 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작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남자 둘이서.. 2019. 2. 8. 블루투스 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 실제 사용 후기는? '작년에 왔던 스카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한 때는 고급스러운 휴대전화 브랜드로 알려졌었던 스카이(SKY).하지만, 몇 차례 주인이 바뀌는 일을 겪게 되면서 고급스러웠던 브랜드 이미지는 땅으로 추락... 다시 땅 위로 올라왔다가 땅 속으로 파묻히기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SKY Im100 이 후 팬택을 인수했던 쏠리드라는 회사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게 되면서, SKY라는 브랜드는 이제 진짜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줄 알았는데, 지치지도 않고 또 다시 부활...뜬금없이 블루투스 이어폰에 SKY 브랜드 로고를 넣어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이게, SKY 2019 부활을 알리는 첫 신호탄, 블루투스 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IM-A105)입니다. 이 제품은 팬택이라는 회사의 제품도, 쏠리드.. 2019. 1. 30. 다이소 5000원짜리 블루투스 이어셋, 과연 쓸만할까? 요즘 저는 여수에 다시 내려와서, 펜션 관리자로 일을 시작했습니다.다른 펜션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나름 일이 편한 편인데 다만 한 가지, 다른 근무자의 휴무나 식사 등의 이유로 혼자서 프런트를 보다가 바베큐장 관리도 해야 하고 조금 바빠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 일하기 전까지만 해도 요즘 어플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니까 펜션 관리자가 되면 전화를 많이 받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펜션에서 전화 받을 일이 무척 많더군요.평상시에야 근무자가 저를 포함해서 2명이라서 전화 받거나, 프런트에 고객 응대를 하거나, 바베큐장 관리하는게 힘들지는 않은데, 혼자서 근무를 할 때면 펜션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휴대전화로 돌리고, 혼자서 야외에 있는 바베큐장에 갔다가 예약이나 응대를 위.. 2019. 1. 30. 장난감 명가, 롯데리아의 포켓몬 스노우볼 눈꽃 에디션 햄버거에 대한 연구보다 '이번에는 무슨 장난감을 팔아볼까?'를 연구하는 것 같은 기업, 롯데리아에서 포켓몬 스노우볼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작년 봄 대란을 불러왔던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벚꽃 에디션, 밤을 지새우도록 만들었던 달빛 에디션에 이어서 세번째 시리즈인 눈꽃 에디션까지 출시!! 수집 욕구 자극하는 장난감 한 번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군요. 작년, 벚꽃 에디션은 출근하느라 구매에 실패했지만, 이번 눈꽃 에디션은 무척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눈꽃 에디션은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매장 별 한정 수량 판매가 진행되었는데, 여수에는 포켓몬 스노우볼 수집하는 분이 없는건지, 오후 5시가 넘어서 매장에 들렀는데도 재고가 넉넉하더라구요. 서울이었다면... 오전 10시 땡 하자마자 순식간.. 2019. 1. 29.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