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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이야기/일본 여행 정보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역 가는 법 완벽 정리 리무진 버스 vs 셔틀버스+지하철 비교

by 슬픈라면 202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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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도착, 이제 어떻게 이동하지?

후쿠오카는 도심과 공항의 거리가 세계 주요 국제공항 중 가장 가까운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말은 사실이지만, 한 가지 맹점이 있습니다. 

국제선 터미널과 지하철역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이 활주로를 사이에 두고 별개 건물로 운영됩니다. 

지하철역(후쿠오카 공항역)은 국내선 터미널 쪽에 있어, 국제선 도착 후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무료 셔틀버스를 먼저 타고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일정을 빡빡하게 잡으면 첫날부터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텐진역으로 이동하는 두 가지 방법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해드립니다.

 

저의 여행 일정

  • 출발: 김해국제공항 오전 07:00
  • 도착: 후쿠오카 공항 오전 07:55 (제주항공)
  • 입국 수속 완료 후 일반 구역 도착: 08:04
  • 목적지: 텐진(天神) 숙소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역, 두 가지 방법

1. HEARTS 에어포트 버스 (리무진 버스) ★ 추천

HEARTS 에어포트 버스는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하카타와 텐진까지 직행으로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노선으로, 큰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여행자에게 가장 편리한 선택지입니다.

 

요금 및 소요 시간

  • 국제선 터미널 → 하카타(HEARTS 버스 스테이션) : ¥400, 약 25분
  • 국제선 터미널 → 텐진(텐진 후쿠오카시청 앞) : ¥500, 약 30분

탑승 방법 국제선 터미널 1층 도착홀에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티켓은 공항 내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하므로 큰 어려움 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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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료 셔틀버스 + 지하철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한 뒤,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방법입니다.

후쿠오카 국내선 국제선 순환 버스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후쿠오카 공항역은 지하철 공항선의 종점역이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타야하는지 몰라서 당황하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요금 및 소요 시간

  • 셔틀버스(국제선 → 국내선) : 무료, 약 10~15분
  • 지하철 후쿠오카 공항역 → 하카타역 : ¥260, 약 5분
  • 지하철 후쿠오카 공항역 → 텐진역 : ¥310, 약 11분

실제 총 소요 시간은 셔틀버스 대기 및 탑승 시간을 포함하면 약 20~25분이 소요됩니다.

 

 

셔틀버스+지하철을 선택한 이유와 후회

입국 수속을 마치고 일반 구역으로 나온 시간이 08:04였습니다. 
국제선 터미널에서 텐진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H001편)의 출발 시간이 09:00이었습니다. 

약 56분의 여유가 있는 셈이었지만, 숙소에 빨리 도착하고 싶었고 이 정도면 애매한 대기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리무진 버스 대신 셔틀버스+지하철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동해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셔틀버스로 국내선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데만 약 10~15분이 걸렸고, 지하철에서는 하카타역에서 승객이 무척 많이 탑승하면서 큰 캐리어를 가지고 서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일본 지하철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캐리어를 들고 서 있으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리무진 버스를 기다렸다가 탑승하는 편이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석에 앉아 캐리어를 신경 쓰지 않고 텐진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은 약간의 대기 시간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비교 정리

 

 

결론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해외여행 특성상, HEARTS 에어포트 리무진 버스를 추천합니다. 

요금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직행으로 앉아서 이동한다는 편의성 차이는 꽤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하카타역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 혼잡도를 경험한 후로는 더욱 그런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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