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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도쿄 여행 3일차,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by 슬픈라면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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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의 도쿄 여행 중 3일차.
3일차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비행기 탑승 시간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들르는게 좋다는 말이 있어서 4일차는 다른 일정없이 공항에 들르는 것만 계획을 해서, 사실상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이 날은 너무나 피곤해서 8시 넘어서까지 잠을 잤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관광 서비스직에 몸을 담고 있는 상황이라 일반 직장인들처럼 매주 토/일요일 휴무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 주 다른 요일에 쉬게 되는 탓에 일본 여행 전 연속 9일정도 근무를 했어야 했고, 인천공항 노숙 후 일본 여행을 시작하는 등...
최근 몇 주 동안 제대로 휴식 다운 휴식을 취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몸에 피로가 제법 누적되었습니다.

오늘 계획은 쇼핑.
쇼핑 센터 구경, 각 종 캐릭터 스토어 구경 그리고 쇼핑...
그리고... 오이시꾸나래 모에모에뀽!! 메이드 카페 구경 뿐이라서 조금은 잠을 더 자도 될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들른 곳은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돈키호테.

저는 조금 더 잠을 자서 그런지 무척 상쾌한 상태인데, 친구 녀석은 어젯밤 짧은 술자리 후에 계속 폭풍설사를 했다고 해서 약사러 왔습니다.

의약품 종류는 돈키호테보다는 다른 드럭스토어 쪽이 더 저렴하다던데, 지금 중요한 것은 가격 비교가 아니라 빨리 약을 사서 먹이는 것이라서 몇 번이나 들러서 이제는 친숙해진 돈키호테로 향했습니다.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이 돈키호테는 외부에 한국 라면과 음료 등 한국 식료품 매대가 나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일본 여행의 목적 중 하나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리나라 라면 구입하기!'가 있는데, 여기서 그 목적을 달성해야겠습니다.

 

일본의 한인타운, 신오쿠보 인근 돈키호테 신주쿠점에서 만난 한국라면들

지난 2023년 10월, 저는 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도쿄...

blog.naver.com

인터넷에서 일본 지사제와 소화제 등을 검색해서 친구에게 알려주고, 저는 쇼핑을 진행했습니다.
일본에 들르면 꼭 사야된다고 하는 동전파스, 현지인에게는 동전파스보다도 더 유명하다는 샤론파스도 사고...
회사 직원 요청으로 카베진 사는 김에 제 것도 좀 사고...

유튜브를 통해 돋보기가 달린 손톱깍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어서 부모님 선물용으로 손톱깍이도 샀습니다.

킷캣도 돈키호테 쇼핑 필수품목이라고 하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좋아하는 과자는 아니라서 적당히 담아 봅니다.

뭐 사갈만한 라면이 있나.... 둘러보는데 일본의 인스턴트라면 중에는 딱히 끌리는게 없습니다.
아니, 끌리는게 없다기 보다는 캐리어의 공간 부족으로 인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눈으로만 살펴보고 조용히 다른 코너로 이동.

막 이 것 저 것 사고 싶은데, 매일 조금씩 뭘 사다가 담다보니 캐리어 공간이 넉넉치 않아서 적당히 구매해봤습니다.

이 때 얼마 썼더라...?

돈키호테에서 면세로 구매한 상품들은 저렇게 비닐백으로 밀봉해서 주는데, 이걸 개봉하면 세관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캐리어에 담을 때 공간이 어중간해집니다.

이 포장을 제가 직접한다면 어떻게든 예쁘게 차곡차곡 쌓았을텐데, 이걸 돈키호테 직원들이 해주니...
가끔 포장하면서 구입한 품목 일부를 빼고 준다는 말도 있던데 이거... 다 담긴게 맞으려나....?

대충 짐 정리하고, 친구 녀석도 약을 챙겨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대부분 쇼핑센터 구경 또는 쇼핑이 목적이라서 급하게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쇼핑센터 구경할 곳 한 두개를 취소하면 되거든요.

가부키초 거리에 숙소를 얻어놓고는 이 주변은 제대로 둘러보지 못 했기에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토호시네마 인근에 위치한 가챠샵.
인형뽑기 기계도 제법 많은 곳이었는데, 이런건 다 제끼고...

저는 가챠기계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것!!
농심 × 반다이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농심 봉지라면 가챠를 뽑기 위해서!!!
사실 아마존 재팬을 통해서 이미 저 가챠 시리즈를 모두 수집했지만, 가챠기기를 통해서 직접 뽑는 것과 직구는 차이가 있으니까... 이걸 꼭 뽑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디보자....
어....??
없....없네???

대신 다른 라면 가챠는 있길래 뽑아봤습니다.
부타멘이라는 이름의 인스턴트 컵라면의 미니어쳐 가챠였는데, 가장 가지고 싶었던 제품이 뽑혔네요.

가부키초 타워에 있는 스타벅스에도 들렀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를 잘 안 마셔서(마셔도 믹스커피나 마심) 갈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 녀석이 커피숍을 좋아해서 친구 녀석의 힐링을 위해서 들러주었습니다.

스벅을 다녀보질 않아서 메뉴를 잘 모르고...
번역기 돌려서 제일 달달해 보이는 이름의 메뉴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친구 녀석은 일본 스타벅스에서 할로윈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한게 있다면서 뭐 주문하던데 저게 뭔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 녀석이 스타벅스 일본 한정 MD 같은 것을 구매할 줄 알았는데 이 자식 그런건 생각조차 안 해봤나 봅니다.

남자들 특징답게, 음료를 폭풍 흡입하고 잠깐 가부키초 타워 내부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2층에는 주점?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낮에는 대충 구경하고, 내일이면 다시 한국으로 가야 하니까 오늘 밤에는 여기에서 한 잔 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3층으로 이동.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여기서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해결했었어야 했는데...

가부키초 타워 층별 안내

가부키초 타워 3층에는 남코 도쿄가 있습니다.
반다이남코 어뮤즈먼트사에서 2023년 4월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 곳에서는 반다이남코에서 출시한 다양한 가챠상품들과 인형 뽑기, 오락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굿즈 상품 구매 및 주류 섭취도 가능합니다.

이 곳에서도 역시... 농심×반다이 콜라보레이션 가챠를 찾아 헤멨는데...

짱구, 원피스 등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 가챠가 대부분이었고, 제가 찾는 농심 가챠는 없었습니다.
아.... 진짜... 일본에서 하나 좀 뽑아보려 했더니만...

원하는 가챠도 없고, 게임할 마음도 없고 해서 대충 구경 좀 하다가 빠져 나왔습니다.

이후 행선지를 시부야로 결정.
날씨도 좋고,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적당한 시간대라 판단해서 걷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운동화가 불편해서 면세로 운동화도 구매하고, 친구가 그렇게도 가고 싶다던 신주쿠 교엔 인근에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런. 데.
잠깐 지하철 역사에 들러서 화장실 좀 다녀 온 사이에 친구가 구토를 했었다며, 속이 안 좋고 걷기 힘들 정도로 체력이 떨어져서 숙소로 돌아가고 싶다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어제 밤에 먹은 오코노미야끼가 문제였던걸까?
숙소에서 도보로 약 2~30여분 정도 걸어왔을 뿐인데 친구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도 힘들다며 그 비싸다는 일본 택시를 호출했고,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를 2,000엔 이상 주고서 돌아왔습니다.

친구를 숙소로 보내고, 신오쿠보 코리아타운 내 한인마트에서 친구 녀석이 먹을 캔죽을 몇 개 구입하고, 간김에 라면도 몇 개 구입했습니다.

뭘 한 것도 없는데 점심식사을 훌쩍 지나도록 아직까지 식사를 하지 못 했습니다.
먹은 것이라고는 스타벅스의 음료 뿐.
친구는 컨디션 난조로 숙소에 뻗어버렸고, 저는 혼자서라도 주린 배를 채우려 밖으로 나왔습니다.

숙소 인근 공원에서 라멘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를 갈까... 하다가 그 유명하다는 이치란라멘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숙소로 정한 프리미어 호텔 캐빈 신주쿠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치란라멘 신주쿠 가부키초점.

입구에서부터 한글이 반겨줍니다.
여기에선 번역기를 안 써도 되겠구나!!

이치란라멘의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되며, 일본어/영어/중국어번체/중국어간체/한국어 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돈코츠라멘 오직 하나.
소유라멘이나 시오라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이 곳의 라멘은 돈코츠라멘 하나 뿐이고, 여기에 면을 추가한다거나 반숙 달걀, 삶은 돼지고기, 차슈나 파 등의 고명을 추가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을 하고 계산까지 끝마치면 직원분께서 주문 용지라는 것을 건네 줍니다.
이 주문 용지에는 '국물 맛은 어떻게 할 것인지?', 기름진 정도, 마늘의 양, 파의 종류, 차슈 유무, 매운 맛 단계와 면의 익힘 정도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매운 맛은 10단계까지 설정이 가능한데, 10단계가 얼마나 매울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내일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가서, 인천에서 버스를 5시간 50분이나 타고 여수까지 가야 하는 엄청난 강행군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혹여 설사라도 하면 큰 일 나므로 매운 맛을 4단계로 설정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주문 후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이치란 라멘, 이 곳도 웨이팅이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식사시간이 지난 뒤에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석은 마치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1인 식사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나무 젓가락, 티슈 등 필요한 물품들이 놓여져 있고, 물도 자유롭게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조리된 라멘은 좌석 앞에 있는 발을 걷어서 바로 테이블에 놓여지게 됩니다.
약 3분여만에 나온 이치란 차슈라멘.

일본인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 사람에게 4단계는 평범했습니다. 
지금은 매운 맛의 대명사가 불닭볶음면이 되었지만, 과거에는 매운 맛의 기준이 신라면이었는데, 4단계는 신라면에 훨씬 못 미치는 매운 맛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7단계 정도는 시킬 것을 그랬나?
다음번에 방문할 땐 7단계 이상으로 주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식사 후에는 선샤인시티로 이동했습니다.
친구와 함께였다면 시부야에 가서 시부야 스트리트를 보며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메이드카페에도 들를 생각이었지만 친구 녀석이 아픈 관계로 혼자 뭘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선샤인시티로 향했습니다.

선샤인시티. 
이 곳은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입니다.
찾아보니 아쿠아리움도 있고, 포켓몬 센터를 비롯한 이런 저런 캐릭터 스토어들이 입점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포켓몬센터 메가 도쿄.
메가라는 이름처럼 그 규모가 엄청난 포켓몬스터 상품 스토어였는데, 안타깝게도 내˙외부 사진 촬영 불가라서 그 모습을 블로그에 등록할 수가 없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어마어마한 수의 피카츄 인형들.... 정말... 여기는 황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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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바깥에 놓여진 포켓몬들 사진이라도...

포멧몬센터 메가 도쿄가 있는 선샤인시티 2층에는 짱구는 못말려 스토어도 있습니다.
크레용신짱 시네마 퍼레이드(クレヨンしんちゃんシネマパレード)라는 이름의 스토어입니다.

방문했던 당시, 우리나라에서 '2023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퍼레이드 투어'라는 이름으로 판교/대구/부산/서울 신촌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여길 와보니 굳이 우리나라에서 팝업스토어 찾아다닐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4기 : 핸더랜드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악역, 마카오와 조마!

황금짱구!

짱구 아빠 신영식의 더빙을 맡으셨던 오세홍 성우님께서 별세하시고, 김환진 성우님께서 신영식의 더빙을 맡게 된 후로 공개되었던 명작,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2기 :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의 명장면을 구현한 포토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9기 :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에서 스파게티빵을 먼저 잡기 위해서 스퍼트를 하고 있는 짱구와 철수의 모습까지!!!

짱덕이라면 사진 안 찍고는 베길 수 없는 멋진 포토존들이 있었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짱덕이라 그런지 아까 포켓몬센터 메가 도쿄를 방문했을 때보다, 이 곳에 방문했을 때 더 행복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 퍼레이드라는 이름처럼 이 곳에 있는 대부분의 상품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 나온 등장 인물들, 장소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진짜.... 돈이 없어서 못 샀지 돈만 있으면 상품 싹 다 쓸어오고 싶더라구요.

아직 국내 개봉이 진행되지 않은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의 인형.
친한 형님께서 짱구 관련 굿즈 하나 사와달라고 해서 하나 구입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도 가지고 싶었던 짱구와 짱아, 흰둥이가 그려진 에코백.
가격 3,850엔.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고 해도 3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이 정도 크기의 에코백을 산다???
고민이 되서 몇 번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올 걸 그랬나 싶은...ㅠㅠ

티셔츠 종류는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이 M 사이즈였고, L사이즈가 최대였습니다.
XL가 있었다면 구입했을텐데....

짱구 팬티 모양 컵!!
이 것도 많이 탐났습니다.
파손 우려에 구입하지 않았는데, 다음에 일본 갈 땐 하나 사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응카 수첩!!!
이야.... 이런 것도 굿즈로 제작하다니!!!

산리오와 짱구 콜라보레이션 상품.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한 시간 정도를 입을 헤~~ 벌리면서 신나서 구경했던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 퍼레이드.
이런 저런 살게 많아서 막상 짱구 굿즈는 거의 못 샀지만, 돈 많이 벌어서 다음에는 이 것 저 것 사고 싶은거 막 사오고 싶습니다.

리락쿠마와 키디 스토어도 있던데 이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PASS.

선샤인시티에도 반다이남코가 운영하는 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반다이남코 크로스 스토어.

이 곳에는 자칭 세계 최대급 규모의 가챠기기가 들어서 있습니다.
3000면 규모라고 하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기는 하더군요.

공중전화 모양의 미니어쳐를 뽑을 수 있는 가챠.

이거.... 라멘 미니어쳐 맞나???

학창 시절, 교실 뒷문 쪽에 놓여져 있었던 플라스틱 쓰레기통 미니어쳐랑 장국 재료(?)를 형상화한 반지 가챠도 있네요.
참... 별의 별 것을 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진짜 기계 하나 하나 다 뒤져봤는데도 농심 라면 가챠는 보이지 않네요.
하....
그리고 규모가 최대라고는 하는데, 좀 돌아보면 '어? 이거 아까봤는데??' 싶은 생각이 들고 실제로 중복되는 가챠 기기가 많았습니다.

건담을 좋아하는 지인 주려고 가챠 하나 뽑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반프레스토의 상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던데 이 쪽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PASS.

볼 거 다 봤다 싶어서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피카츄 스위트 카페라는 곳이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다시 2층으로 왔습니다.

이 곳에서는 피카츄 모양의 쿠키와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고, 이 곳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정판 굿즈는 바로 저 것!!!
예쁜 모자와 앞치마를 쓴 피카츄 인형!!!
이건 너무 예뻐서 꼭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안타깝게도 모두 품절....ㅠ_ㅠ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서 매장 내에 오래 머무를 이유도 없고 해서 쿠키 하나 사서 빠져나왔습니다.

다음에 일본에 오면 꼭 한국으로 데려가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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