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팬큐레이터 활동을 마치고, 갤럭시노트9을 선물받았습니다.
갤럭시 팬큐레이터들에게는 갤럭시노트9 512GB 제품이 선물로 제공되었는데, 라벤더 퍼플과 오션 블루 중 하나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팬큐레이터들이 오션 블루 색상을 선택했지만, 저는 아직까지 퍼플 색상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적이 없고, 두 색상 중 라벤더 퍼플이 더 예뻐보여서 라벤더 퍼플 512GB 제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저장공간을 128GB 제품과 512GB으로 나눠서 출시했는데, 128GB 제품은 6GB RAM이 적용되었고 미드나잇 블랙, 메탈릭 코퍼, 라벤더 퍼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512GB 제품은 8GB RAM을 적용했고, 라벤더 퍼플과 오션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512GB 제품에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패키지에 SAMSUNG Galaxy Note9 SPECIAL EDITION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갤럭시노트9의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갤럭시노트9 스펙]
CPU
엑시노스9810(2.7 GHz, 1.7 GHz)
디스플레이
Dual edge Super AMOLED(162 mm)
2960 x 1440 (Quad HD+)
후면 카메라
F2.4/12.0MP 화소/OIS
F1.5/F2.4(Dual Aperture)/12.0MP 화소/OIS
전면 카메라
F1.7/8.0MP 화소
ROM
512GB
RAM
8GB
크기
161.9mm x 76.4mm x 8.8mm
무게
201g
배터리 용량
4,000mAh
갤럭시노트9 라벤더 핑크 제품 개봉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128GB 제품과는 다르게 512GB 제품은 S펜이 추가로 패키지에 들어 있습니다.
라벤더 퍼플과 일치하는 색상의 S펜이 들어 있었는데, 제가 오션 블루를 선택했다면 저 자리에 노란색 S펜이 들어 있었을 겁니다.
패키지에 들어 있는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AKG를 인수한 덕분에 AKG라는 브랜드의 이어폰을 기본 지급받을 수 있네요!
갤럭시노트9의 충전기입니다.
갤럭시S7과는 다른 충전기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갤럭시S7의 충전기와는 색상만 다를 뿐, 정격 입력/정격 출력이 모두 동일했습니다.
모델명도 비슷.
갤럭시S7 충전기 모델명 : EP-TA20KWK
갤럭시노트9 충전기 모델명 : EP-TA21KBK
갤럭시S8 출시 바로 직전에 갤럭시S7을 구매한 탓에 아직 약정이 한 참 남아있지만...
갤럭시S7에서 유심과 외장 메모리를 꺼내서 갤럭시노트9에 끼워줬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았다. 갤럭시S7아...
넌 훌륭한 스마트폰이었어. 앞으로도 공기기로 잘 활용해줄게!
갤럭시노트9의 특장점을 적어 놓은 보호필름을 제거했습니다.
지금부터는 갤럭시노트9의 전원을 처음 켰을 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갤럭시노트9의 전원을 처음 켰을 때 볼 수 있는 화면!
시작 버튼 아래 쪽에 있는 → 화살표를 눌러줍니다.
주변에 접속 가능한 WIFI가 있다면 연결해줍니다!
삼성 앱 접근 권한 관련 이용약관에 동의 해줍니다.
아래 쪽의 마케팅 정보 수신은 동의하지 않아도 되므로, 불필요하다 생각되시면 해당 부분은 체크하지 않고 다음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Google 계정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계정이 없다면 '계정 만들기' 버튼을 눌러서 Google 계정을 생성하고, 이미 사용 중인 Google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을 해줍니다.
이런 저런 긴 글들이 나오면서 동의 버튼을 누르게 하는데...
동의 버튼을 눌러줍니다.
지금 누르지 않더라도 언젠간 눌러야 할 테니...
휴대전화 보호 방법을 설정해야 하는데, 갤럭시S7에서는 지문 인식을 설정했지만, 갤럭시노트9에서는 인텔리전트 스캔 설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문 인식 버튼이 후면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지문 인식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했고, 갤럭시S7에서는 없었던 기능을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인텔리전트 스캔 성정!
생체 데이터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패턴/PIN/비밀번호 중 하나의 보안 방식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PIN을 선택.
인텔리전트 스캔은 홍채와 얼굴 인식을 동시에 하는 기능입니다.
홍채 인식을 할 때에 LED가 켜지는 것 같은데, 그 때 시력 보호를 위해서 20cm 이내 거리에서 기기를 오래 쳐다보지 마라고 하네요.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니까 읽어보고 다음 버튼을 눌러줍니다.
갤럭시노트9의 얼굴 인식 기능은 안경을 쓰고 있어도 인식을 하나 봅니다.
낯선 곳, 낯선 이들 앞에서 스마트폰 잠금 해제하겠다고 쌩얼 노출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습니다.
안경을 쓴 상태에서 얼굴을 인식하고, 안경을 벗고 또 한 번 얼굴을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홍채 인식이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자꾸 시키는대로 하는 것 같은데 다시 인식하라고 해서^^;;;
휴대전화 보호를 위한 조치 완료!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것인지를 물어 보는데...
갤럭시에는 이미 빅스비라는 친구가 있으므로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친구는 하나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삼성 계정 로그인을 할 것인지 물어 보는데,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면 삼성 계정을 생성해두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므로 계정이 없다면 '계정 생성'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데이터 복원을 진행할 것인지 묻는데, 삼성 클라우드에 데이터가 있는지, 없는지 불확실해서 '이전 디바이스에서'를 선택했습니다.
'이전 디바이스에서'는 Smart Switch 앱을 사용해서 이전 디바이스에서 USB 케이블을 통해 앱과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기변을 하더라도 연락처 같은 것을 옮길 수 있다는 것!
갤럭시노트9 패키지에 들어 있던 USB 커넥터를 갤럭시노트9에 장착하고, Micro 5핀 케이블을 갤럭시S7에 연결해주면 Smart Switch 앱이 실행되고, 앱에서 지시하는대로 하다보면 위와 같이 데이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7에 설치한 어플이 200여개가 넘어서 이를 다 다운받으려면 Wifi 환경에서도 한 참 걸렸을 텐데, Smart Switch 덕분에 편하게 어플과 데이터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이 화면에서는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백신도 설치해주면 갤럭시노트9을 사용하기 위한 기본 설정 끝!
앞으로 잘 지내보자 갤럭시노트9!
자급제 단말기에 Usim을 꽃았더니 이런 문자가 오는 군요.
갤럭시노트9 사용법 - 기본 카메라 어플의 메뉴 구성 및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