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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이야기

폭염에 선풍기 들 힘조차 없을 때... 넥밴드 선풍기로 더위를 물리치자!

☞ 오늘도 가마솥 더위 '낮 최고 38도' 불쾌지수-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 오늘도 폭염, 기록적인 날씨에 `비 언제오나` 기우제라도 지내야...

요즘 날씨 예보를 보면 기다리는 비소식은 들리지 않고, '기록적인 폭염',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의 무더위' 등 덥다는 이야기만 전해줘서 안 그래도 더위에 지치는데, 더 지치게 합니다.

더위에 나름대로 강하다고 생각하는 저 조차도 요즘의 무더위에는 꼼짝을 못 할 정도...

이전까지는 휴대용 선풍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출퇴근 하는 동안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큰 맘 먹고 휴대용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는 가격도 참 다양하고,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얼마전에는 맥도날드에서 라인 캐릭터 모양의 선풍기도 한정판매한다고 하던데...

그렇게 많고 많은 휴대용 선풍기 중에서 제가 선택한 제품은 BLUE IDEE.1이라는 제품입니다.

'무슨 패키지가 이렇게 크냐?'

'넥밴드 이어폰 패키지 아니냐?'

도무지 휴대용 선풍기라고 믿겨지지 않는 패키지 디자인.

이 제품은 (주)블루베리에서 선보인 최초의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다른 휴대용 선풍기들보다 조금 더 커다란 패키지 안에 선풍기 본체와 제품 설명서, 마이크로5핀 충전 케이블이 담겨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휴대용 선풍기가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사용해야 하는 반면, 이 제품은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칠 때면 손에 뭔가를 드는 것도 힘들 때가 있는데, 두 손을 자유롭게 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거죠.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했을 것 같은데 왜 이런 제품이 이제서야 나오게 된 것일까요?

제품 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보면, 배터리 용량은 2,000mAh이고, 배터리 완전 충전까지는 5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속/중속/고속으로 바람 세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 저속으로 두었을 때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

고속으로 설정해도 6시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퇴근용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목에 거는 제품이기 때문에 무게도 중요한데 무게는 약 140g이라고 합니다.

생김새가 LG 톤플러스로 대표되는 '넥밴드 이어폰'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끝부분에 이어폰이 아니라 선풍기 팬이 달려 있다는 것.

LG 톤플러스의 무게가 120g 정도고, 이 제품이 약 140g으로 무게는 살짝 무겁지만, 목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버튼은 단 한 개!

위 사진에서 왼쪽을 잘 보면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3초 이상 꾸욱 누르면 선풍기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선풍기가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버튼을 한 번씩 눌러주면 바람 세기를 바꿀 수 있죠.

작동방법이 무척 쉬워서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나 부모님도 부담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의 크기는 30mm. 

3엽 날개로 구성되었습니다.

5엽이 시원하다고 하던데... 크기가 작아서 5엽 제작은 힘들었을까요?

뒷면에는 제품명과 제조원, 배터리, 소재 등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버튼이 있는 곳 측면에 있으며, 마이크로 5핀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2,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5시간이 소요된다고 제조사에서 설명한 것으로 보아... 급속 충전기로 충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도 드리려고 제품을 몇 개 더 구매했습니다.
부모님 드리기 전에 흰색과 검정색 비교를 위해 나란히 놓아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검정색이 예쁜 것 같습니다.

제품 착용 사진입니다.

제품의 재질이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목에 걸쳐지는 부분은 ABS 재질로 이뤄져서 단단하고, 검정색 제품 기준으로 붉은색으로 이뤄진 부분은 실리콘으로 이뤄져서 유연합니다.

붉은색 부분을 구부려서 선풍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는 저속/중속/고속으로 나누어 지는데, 고속으로 했을 때 생각 이상으로 시원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선풍기 날개의 크기도 작고, 대중화된 제품이 아니라 이제 첫 선을 보인 제품이라서 기대보다는 실망이 클 줄 알았는데, 이 정도의 바람 세기라면 뜨거운 여름날 아스팔트 위를 걸어도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는 건데...

손으로 쥐는 휴대용 선풍기 못지않게 바람이 세고, 무엇보다 팔 아프게 선풍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무리해서 구매를 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넥밴드 선풍기 가격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