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이야기

[경기 광명시] 세계적인 가구회사 이케아! 국내 제1호 이케아 매장에 갔다왔어요!!

by 슬픈라면 2016. 1. 17.
반응형




친구와 함께 이케아 광명점에 다녀왔다.



주차장 진입하는 중에 찍은 이케아 외관...

건물이 너무 커서 한 장의 사진에 다 담아낼 수 없을 정도였다.



주차장에 들어서기가 무척 힘들었다.


명절 연휴 톨게이트에 진입하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이 곳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이동하는데 오랜 기다림이 필요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겨우겨우 이케아의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 조차 힘들었던 이케아... 과연 이 곳은 어떤 곳일까?



후에에엑!! 사람이 무척 많다!!



내부는 가구 박람회장 같은 느낌의 쇼룸들로 꾸며져있는데 어느 곳이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몇 십개씩 집어가서 논란을 일으켰던 그 문제(?)의 이케아 연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창피하게 몇 십개씩 집어가지 말자.


이 연필의 용도는 '기념품'이 아니라 쇼룸에서 본 마음에 드는 제품을 종이에 적어두는 '필기구'이다.



그나저나... 정말 넓고, 다루는 제품도 무척 다양하다.



욕실, 거실, 주방, 공부방, 아이방, 침실 등을 이케아의 가구들로 꾸며놓은 것이 쇼룸인데,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다.



걷다보면 쇼파에 앉아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쇼파를 살펴보기 위해 앉은 분들보다는 걷다지쳐 앉은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



정말... 무척... 매우... 넓다. 걷다 지칠 정도로...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아직 반도 안 봤다는 거다.



햐... 이제 고작 2번 거실을 봤을 뿐인데 지친다.


지치는데... 볼거리는 왜 그리 많은지... 힘든데도 계속 걷게 된다.



복층 오피스텔에 놓으면 어울릴 듯한 제품들...



칠면조 고기를 올려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싶은 식탁.



대박 성공해서 꾸미고 싶은 꿈의 거실 인테리어!



수컷의 방! 지적인 수컷을 위한 개인공간!

서재에 놓으면 좋을 것 가튼 책장.



이케아 매장을 돌면서 놀라웠던 것은 가구만 파는게 아니었다는 것!



이렇게 인형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조카 선물, 지인들에게 줄 선물용으로 나도 모르게 몇 개씩 집어들었다.



인형이 판매될 때마다 이케아 재단에서 기부도 한다고 하니 어찌 지르지 않을 수 있을까?



함께 이케아에 들른 친구는 자신이 필요한 가구 구경하느라 바쁘고, 나는 선물용 인형 고르느라 바빴다.



인형들 사진만 찍었지만, 이케아 매장에는 조립 완구, 색연필, 펜 등 아이들을 위한 용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여긴 어디?

바로 이케아 레스토랑 입구다.



여기도 무척 줄이 길었다. 인터넷에 보니 여기 음식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줄서서 체험을 해봤다.



이케아 레스토랑의 특징은 줄을 서있다가 줄 끝부분에서 이렇게 트레이를 카트에 올려서 장을 보듯 음식을 담아가야 한다는 것!



조각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부터,



샐러드,



감자튀김, 베지볼, 미트볼, 연어김치볶음밥, 연어파스타,



치킨, 카슈(?), 마늘빵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음료는 구매하면 몇 잔이고 무한 리필이 가능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지만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다.



치킨... 바삭한 튀김옷, 두툼한 살... 한 조각에 1,500원씩!



베지볼과 와인...이 아닌 포도맛 미란다.



베지볼 3,900원, 음료수 1,000원.

베지볼... 식감도 부드러웠고 가격대비 맛도 좋았다.



브라우니. 진한 초콜렛의 맛과 향이 느껴졌던 이 녀석은 2조각에 1,000원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향하던 중 찍은 사진이다.



사진으로 보면 감흥이 덜 할 수 있는데 실제로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살면서 이렇게 높은 진열대, 큰 매장은 처음 봤다.



천장까지의 높이가 몇 미터나 될까?


왠만한 건물의 3~4층 높이는 되는 것 같다. 무척 높다.



그냥 초대형 가구 전시장 정도로만 생각했던 이케아.



가구 뿐만 아니라 인형, 조명, 각 종 박스, 펜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 쇼핑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너무 멀어서 자주 올 수는 없겠지만, 광명역에서도 도보로도 이동할 만한 거리니까 한번씩 들를만 한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