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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용후기

갤럭시S10+...너만은 액정 깨지면 안 돼! 갤럭시S10플러스 UAG 러기드 플라즈마 케이스

by 슬픈라면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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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를 사용하다가 무릎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뜨려서 액정을 깬 경험이 있어서, 이번 갤럭시S10+만큼은 이쁘지는 않더라도 튼튼한 케이스를 사용해서 꼭! 액정 깨먹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UAG 러기드 플라즈마 케이스!
스마트폰 케이스만으로 액정 파손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인터넷에 보니 IAG 케이스 장착했더니 떨어뜨려도 안심이더라는 평이 많아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

예전같으면 카카오 캐릭터나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그려진 케이스를 씌웠겠지만, 갤럭시 팬큐레이터 혜택으로 지급받게 되는 스마트폰들은 보험 가입이 어렵기 때문에, 제 취향은 아니지만 튼튼해보이는 UAG 러기드 플라즈마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갤럭시노트9 액정 파손으로 23만원인가 지출하고 느낀게...
일단 튼튼한 케이스를 써야 하고, 액정 풀점착 방식이 아니라 엣지 쪽에만 접착제가 발라진 보호필름은 액정을 전혀 보호하지 못 하더라는 것.

갤럭시S10+...너만은 꼭 지켜줄게!

UAG 러기드 플라즈마 애쉬 색상 케이스입니다.
러기드라는 말이 붙어서 케이스가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반투명 케이스.
플라스틱 케이스처럼 생겼는데, 폴리카보네이트라고 방탄 유리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모서리 쪽은 TPU 소재를 써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다는게 제조사 측의 설명인데...
뻑뻑합니다.
케이스가 유연성이 떨어지고 뻑뻑해서 케이스 장착할 때 힘을 좀 줘야 했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지지 않은 케이스를 장착하다니....
이쁘지도 않고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스마트폰이 조금은 강해진 것 같은 기분!

후면 카메라 렌즈 쪽을 몰딩 처리해서 바닥에 스마트폰을 놓았을 때 렌즈 흠집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충전 단자와 이어폰 단자 쪽을 여유있게 구멍(?)을 뚫어놔서 충전 또는 유선 이어폰을 장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전면부는 디스플레이보다 케이스가 약간 더 돌출되도록 제작해서, 낙하의 충격을 보호하고 휴대폰을 뒤집어 놓았을 때 디스플레이 스크래치 보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립감이나 버튼을 눌렀을 때의 키감은 갤럭시S10+ 패키지에 동봉된 케이스보다 확실히 뛰어 납니다.

3만원짜리 케이스가 갤럭시S10+를 혹시라도 떨어뜨리게 되었을 때, 디스플레이와 기타 파손을 최소화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제발 갤럭시Sqp+만은 액정 깨뜨리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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