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부터 우연히 하이마트 LG G5 프렌즈 악세서리 대란 소식을 듣고, 전부터 탐을 냈던 LG 360 CAM을 구입했습니다.
정가 299,000원인 제품을 단돈 79,900원에 구입!
제겐 이미 삼성 기어360이 있지만, 기어360과 비교글을 적어보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죠.
우선, 이 글에서는 LG 360CAM의 개봉기만 다뤄보겠습니다.
하이마트에서 재고 소진을 위해서 완전 떨이 가격으로 판매한 LG 360CAM.
나름 혁신적이라 평가 받았던 LG G5의 악세서리가 이렇게 헐 값에 풀릴 줄 누가 알았을까요?
360CAM 뿐만 아니라 하이파이 모듈, 360 VR, 배터리 그립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었는데...
다들 원하는 물건 구매에 성공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LG 360CAM의 색상은 티탄실버.
이거 밖에 없습니다. 다른 색상으로는 출시된 적이 없어요.
LG G5 악세서리 판매가 부진해서...
언제나 설레는 미개봉 상품 개봉하는 순간!
사용설명서와 제품 정보 업데이트 안내서, USB C Type 케이블과 LG 360CAM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LG 360CAM의 충전시간은 약 130분이고, 최대 해상도에서 1회 동영상 촬영 최대시간은 20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LG G5 외에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어360에 비해서 굉장히 날씬한 몸매를 가진 LG 360CAM.
양 옆에 있는 이 은색 버튼을 누르면서 본체를 살살 빼내면...
숨겨져 있던 LG 360CAM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엄청 길다란 엄지 손가락처럼 생긴 LG 360CAM.
앞, 뒤로 카메라 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LG 로고가 새겨진 면에는 셔터 버튼이 있고, 반대편에는 아무런 버튼없이 Friends 로고만 새겨져 있습니다.
한 쪽 측면에는 각 종 전파인증 표시가 적혀있고...
그 반대쪽에는 전원 버튼과 함께 360° 촬영 중인지, 180° 촬영 중인지를 알려주는 LED 표시등이 있습니다.
지금 이 상태로도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처음 본체를 보호해주었던 뚜껑(?)과 결합하여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합체를 시키면 그립감이 더 좋아짐!
화질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 그립감과 휴대성은 삼성 기어360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LG 360CAM 소프트웨어 설명과 함께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