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엔드를 사려고 알아보던 중에 알라딘에서 책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도라에몽 알라딘 북엔드를 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원래 책은 교보문고에서만 사는데 도라에몽 때문에 알라딘 가입!
이벤트 대상 도서 1권 이상과 함께 국내외 도서, eBook을 5만원 이상 구매했을 경우 도라에몽 북엔드 11종 중 1개 선택 가능하고, 8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2종 이상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8만원 이상의 책을 구매했다.
위의 11종의 북엔드 모두를 가지고 싶었지만 저걸 다 받으려면 돈이....
주문한 책과 도라에몽 알라딘 북엔드가 도착했다.
교보문고 보다는 포장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용물을 안전하게 전달해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6권의 책과 알라딘 굿즈샵에서 추가로 2개의 북엔드를 구매해서 총 93,400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이번에 구매한 6권의 책.
유튜브 마케팅 가이드,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나는 페이스북 마케터다, 카피책, 다장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NO! 다니면서 준비하자, NCS 실전문제분석.
<카피책>
글 : 정철
출판사 : 허밍버드
가격 : 13,500원
(알라딘. 2016.03. 기준)
카피라이터 정철님이 쓴 책이다.
난 아주 어렸을 적 꿈이 작가가 되는게 꿈이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작가의 꿈은 접어두고 이렇게 블로그에 내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적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조금 더 읽기 쉬운 글을 쓰고 싶어서 산 책이다.
<나는 페이스북 마케터다>
글 : 구마사카 히토시
출판사 : 길벗
가격 : 10,800원
(알라딘. 2016.03. 기준)
지금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나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 상에서 이런저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
페이스북을 단순히 사진을 올리는 기능을 넘어서 마케팅 도구로서의 접근을 해보고자 구매하게 되었다.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글 : 페이스북마케팅연구소, 이종근
출판사 : 리텍콘텐츠
가격 : 16,200원
(알라딘. 2016.03. 기준)
‘나는 페이스북 마케터다’라는 책과 같은 이유로 구매하게 되었다.
1600만 손가락 병사 만드는 비법이라는 문구가 상당히 거슬린다.
페이스북 이용자를 종이나 호구로 보는거 같은 저 문구... 불쾌하네?
<유튜브 마케팅 가이드>
글 : 스가야 신이치, 고토 미치오
출판사 : e비즈북스
가격 : 13,500원
(알라딘. 2016.03. 기준)
이 달 중순이나 말부터 유튜브에 UCC를 하나씩 제작해서 올려보려 한다.
라면, 게임 등의 주제로 UCC를 제작해보려 하는데, 정상적인 콘텐츠와 약간은 실험정신이 투철하고 엽기적인 콘텐츠도 선보일건데 유튜브와 보다 친숙해지고 싶어서 구매했다.
<다니면서 준비하자>
글 : 히라 히데노부
출판사 : 올댓북스
가격 : 9,900원
(알라딘. 2016.03. 기준)
직장 생활이 즐거운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 난 정말 회사 다니기가 싫다.
이해가 안 되는 부조리한 시스템들, 갑을 관계...이런게 너무 싫다.
언젠가 펼쳐질 회사일이 아닌 나만의 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고자 구매했다.
<NCS 실전문제분석>
글 : 에듀스 부설연구소
출판사 : 에듀스
가격 : 22,500원
(알라딘. 2016.03. 기준)
나이가 어느덧 민간기업 신입사원 지원 턱걸이의 나이가 되어 버렸다.
어지간하면 돈 좀 모아서 내 일을 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그게 안 되면 이제 믿을 것은 공기업이나 공무원 뿐...
그래서 이 책을 사긴 샀는데, 언젠가 라면 냄비 받침이 될 확률이 큰 책이다.
Hackers. 이건 어떤 책을 구입하니까 무료로 제공되는 상품이라길래 신청한 것.
과연 내가 저 걸 읽긴 할까? 잘 모르겠다.
책 구매를 마치고 굿즈 선택할 때 신청한 물품 중 하나!
이게 뭐냐면...
바로 북 파우치다!
내가 소장욕구가 좀 강한 편이라 물건에 상처가 나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다보면 가방 안의 내용물 때문에 책이 찢기거나 접히는 일이 많아서 늘 고민이었다.
그런 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게 바로 이 북파우치!
파우치 안에 책을 쏘옥 집어넣고, 이 파우치를 가방안에 넣으면 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물론 파우치를 손에 들고 다녀도 된다. 너무 큰 책은 넣기 힘들지만 일반 크기의 소설책이나 시집 정도는 보호가 가능하다.
짜잔~ 내가 교보문고가 아닌 알라딘을 신규가입하면서까지 책을 사야만 했던 이유!
도라에몽 알라딘 북엔드~
이건 11종의 도라에몽 알라딘 북엔드 중 6번 북엔드다.
코를 곯며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선택했다.
이건 2번 북엔드.
11종 중에서 딱 2종 선택하는게 무척이나 힘들었다. 차라리 돈을 주고 살 수 있었다면 돈주고 다 샀을텐데...
도라에몽 북엔드 2개로는 모자랄 것 같아서 알라딘 굿즈샵에서 추가 구매한 파이프를 문 셜록홈즈 북엔드!
개당 3,500원씩 주고 구매했는데 이 것도 나름 마음에 든다.
북엔드를 끼우니 확실히 책장이 깔끔해졌다.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