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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코리엔탈 깻잎칩킨 오리엔탈칠리&양파맛 치킨 후기

by 슬픈라면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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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무슨 맛일지 궁금했던 코레엔탈 깻잎칩킨을 주문했다.



코리엔탈 깻잎칩킨에는 14가지 맛이 있는데, 그 중 양파맛과 오리엔탈칠리 치킨을 선택했다.



간혹 잔뼈나 물렁뼈가 나올 수 있고, 치킨 색상이 진하게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오리엔탈칠리 치킨, 양파맛 치킨, 감자튀김, 김말이튀김, 깻잎, 치킨무가 들어있고, 사진에서는 제외했지만 500ml 코카콜라가 함께 배달되었다.



깻잎치킨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했는데, 튀김옷에 깻잎을 넣은게 아니라 다 조리한 치킨 위에 깻잎 몇 장 잘라서 올린 거였다.



원래는 고소루 치킨이라는 것을 주문하려 했는데, 고소루 치킨이 인기가 없어서 재료 신청 안 했다고 했다.



식자재 마트에서 파는 큰 봉지에 담겨져 있는 김말이 튀김맛.



적당히 매콤했던 오리엔탈칠리 치킨. 매운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할지도...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함이 느껴졌다.



감자튀김에 소금 대신 치즈 비슷한 무슨 씨즈닝이 뿌려져 있었는데 짜지 않고 맛있었다.



양파맛 치킨...이건 실패다... 달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기대했던 맛이랑 뭔가 차이가 있다. 양파맛이 안 느껴진다.



김말이 튀김에 찍어먹으라고 간장을 넣어줬나 보다 했는데 이 안에는 잘게 자른 깻잎이 들어 있었다.



깻잎이 들어간 치킨이라고 해서 깻잎 특유의 향이 잘 느껴지도록 반죽에 깻잎을 섞거나, 



깻잎 소스로 숙성시킨 치킨일 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순살치킨에 깻잎 몇 장 잘게 잘라서 올린게 전부라 실망했다.



차라리 치킨을 삼겹살처럼 깻잎에 싸먹는 컨셉이었다면 신선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기껏해야 깻잎 2~3장 정도 잘라 놓고 깻잎 치킨이라고 우기는 것은 좀 우습지 않나 싶다.



난 파닭처럼 재료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치킨인 줄 알았는데...



김말이 튀김과 감자튀김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 외에는 그닥 특징은 없는 치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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