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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용후기

키덜트&하비엑스포2016 관람하고 왔어요

by 슬픈라면 201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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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키덜트&하비엑스포 2016을 보고 왔다.



티몬이나 쿠팡 등에서 사전예약을 했더라면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었을텐데... 현장 구매를 한 탓에 12,000원을 내야했다.



이래저래 이벤트를 많이 하던데... 포스팅이 늦어져서 아무 의미없게 되었다.



코엑스 C관을 전시관으로 사용했는데 그렇게 넓어보이진 않았다. 대규모 부스가 적고 소규모 부스가 많았다.



작년에 코엑스에서 진행된 '키덜트페어2015'를 본 적 있었는데, 그 행사보다 볼거리가 적었다.



장난감에 국한되지 않고 이렇게 자동차도 전시, 차량 탑승이 가능하게 해둔 점은 좋았지만...



볼거리나 체험거리가 너무 적었다.



보드게임 체험장과



대형 헐크버스터,

(원래는 4m가 넘는 헐크버스터를 전시하려 했으나 사정이 생겨서 불참)



대형 어벤져스 피규어,



그리고 업체명은 모르겠지만 배트맨 피규어를 영화와 매우 흡사하게 전시해놓은 부스 정보가 볼만했고,



상당수의 업체가 볼거리보다는 자신들의 회사 또는 가게의 재고 상품 떨이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줘서 실망스러웠다.



심지어 판매되는 물품들도 부스마다 겹치는 것이 많아서 구경할 맛 조차 안 날 정도였다.



엑스포가 아니라... 돈 내고 장난감 쇼핑몰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차라리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장난감 매장을 갈 걸...



이제 이런 키덜트 전시회는 두번 다시는 안 가련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구경하는게 차라리 속 편하지...




좀 신기했던 고무줄 총 체험 부스.



이렇게 다양한 모형총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게 다 고무줄 총이라는게 놀라웠다.













처음처럼 X SML 부스. 한정판 처음처럼 사고 싶었는데 여기선 팔지 않았다. 정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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