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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에는 광양에서 벚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광양 핑크빛 어울마당'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에 꿈뜨락몰 바른생활 청년사장 형님이 참여한다고, 알바비 챙겨 줄 테니 함께 가지 않겠냐고 해서 다녀왔죠.
행사 기간에 딱 맞춰서 벚꽃이 만개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벚꽃 소풍 + 푸드트럭 축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근 지역의 유명 푸드트럭들이 참여하여 코와 입을 즐겁게 해줬죠.
올 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라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오늘 여기서 뭐해요?'라고 물어 볼 뿐...
그 누구도 행사 내용이나 성격은 모르는 듯.
행사장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밥 먹을 시간, 화장실 갈 시간도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상품 구경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상태라서 그런지 튀김옷이 바삭해서 씹는 맛이 살아 있었고 양념도 단짠, 매콤함의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제가 와사비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이 음식을 통해서 오랜만에 와사비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먹을 만 했습니다.
크림달구지 푸드트럭에서 산 밀크 쉐이크로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대박이 나야 알바비를 많이 요구할텐데....
푸드트럭마다 사람들로 인산 인해!
중앙에 푸드트럭 음식들을 맛 보며 쉴 수 있도록 테이블을 주최 측에서 준비해뒀는데 빈 자리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행사는 대박이 났습니다.
하지만...
푸드트럭과 거리가 좀 떨어진 일반 물품 판매 천막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전무....
판매 부스 운영하겠다고 말했던 상인들 중 과반수 이상이 첫 날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제가 봐도 여기까지 구경하러 올 마음이 안 생기겠더라구요.
벚꽃만 신나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아 온 사람들이 많았고 전 날보다 확실히 장사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도 칼라풍선을 저 정도로 크게 부는 친구를 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위 사진을 찍기 전에 더 크게 불었었는데 그게 바람에 휭~ 날아가서...
아무튼 대단한 아이입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추워져서 결국 이른 철수를 해야 했습니다.
장사라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변수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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