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9 커플과 가족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혼자 구경하고 온 2018 여의도 봄꽃축제 벚꽃 사진찍기 위해 1년을 기다렸는데, 예상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 그리고 줄기차게 내리는 비 때문에 꽃잎이 주말이 되기 전에 모두 다 떨어지면 어쩌나 불안에 떨었었습니다.다행히 벚꽃잎들은 비바람을 잘 견뎌주었고, 오히려 봄비에 기운을 차리기라도 한 건지, 더 많은 꽃망울이 터졌고, 벚나무마다 벚꽃이 만개했습니다.벚꽃축제 중에서 진해 군항제 다음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여의도 벚꽃축제.방송사나 언론사들이 서울에 있어서 그런지 벚꽃이 필 시기가 되면 여의도의 풍경을 보여줘서 늘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얼마나 대단한 축제길래 저렇게 매년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저기에는 무슨 볼거리가 있을까?늘 궁금했던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를 직접 보고 왔습니다.당연히 언제나 그렇듯 혼자.혼자.. 2018. 4. 7. 20171104 일상 - 청계천 2017 서울빛초롱축제 관람 월 2회, 토요일에 일학습병행제 OFF-JT 교육이 있어서 그 교육을 듣고, 오늘은 또 뭘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지...? 고민하다가 청계천으로 이동했습니다.그냥 바람이나 쐴 겸 청계천으로 향했는데, 운 좋게도 2017 서울빛초롱축제를 진행하고 있네요?어제부터 시작했다는데 우연히 들렀다가 운좋게 축제 구경도 다 하게 되고...인생사진 찍기에 참 좋은 축제로 알려져 있는 서울빛초롱축제.그래서인지 연인과 가족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많은 인파들이 다 짝을 지어 이동하는데, 저만 혼자 이동.ㅠ_ㅠ혼자서도 잘 놀죠?3~4년 전에 빛초롱축제 한 번 본적이 있는데...정말 오랜만에 축제를 보내요.줄을 서 있는 동안 정보를 찾아보니 올 해 서울빛초롱축제는 2018년에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 2017. 11. 5. [여수여행] 전라좌수사복 입고 여수거북선축제 즐기기 안녕하세요. 슬픈라면입니다.이번 포스트에서는 이순신 장군께서 전라좌수사를 지내실 때 입었던 수사복, 수사복을 입고 여수거북선축제를 관람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수사복은 전라좌수사로 임명된 장군들이 전시가 아닌 평상시에 입었던 옷으로, 요즘의 군대와 비교하자면... 전투복이 아닌 장군을 위한 활동복?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수거북선축제장 한 켠에 축제복체험 부스가 있는데 성인·아동 구분없이 1인당 3,000원의 비용만 내면 수사복을 입고 축제장을 거닐 수 있어서 입어봤습니다. 사극에서 많이 봤던 그 옷!보통 이런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입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데, 전 혼자서 입고 혼자서 돌아다녔습니다.이 사진은 일하던 봉사자분께 부탁드려서 찍은 거에요. 옷이 너무너무 예쁘고, 기왕.. 2017. 5.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