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9/02/191 이 곳은 시골집인가? 카페인가? 여수카페, 여수에서 지인들과 해양공원 일대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하러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에 들렀다가 정말 정말 독특한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기! 할머니집 소개하냐구요? 아니오, 여기는 카페입니다. 보기에는 '할머니~'하고 부르면 할머니가 '오구 내 새끼~'하면서 달려오실 것처럼 생겼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더더욱 할머니집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여기는 카페입니다. 한 쪽 벽면은 무너져 내린 것 같고,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와 같은 시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나 봤던 자개장이 있지만... 여기는 분명 카페입니다. 문을 열면 수세식 변기가 있을 것만 같은 화장실 출입문이 있지만... 카페죠. 대다수의 카페들이 유럽풍 고급스러운 느낌의, 혹은 동화 속 공주님들이 지냈을 것 같은 예쁜 실내 .. 2019. 2.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