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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3

이 곳은 시골집인가? 카페인가? 여수카페, 여수에서 지인들과 해양공원 일대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하러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에 들렀다가 정말 정말 독특한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기! 할머니집 소개하냐구요? 아니오, 여기는 카페입니다. 보기에는 '할머니~'하고 부르면 할머니가 '오구 내 새끼~'하면서 달려오실 것처럼 생겼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더더욱 할머니집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여기는 카페입니다. 한 쪽 벽면은 무너져 내린 것 같고,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와 같은 시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나 봤던 자개장이 있지만... 여기는 분명 카페입니다. 문을 열면 수세식 변기가 있을 것만 같은 화장실 출입문이 있지만... 카페죠. 대다수의 카페들이 유럽풍 고급스러운 느낌의, 혹은 동화 속 공주님들이 지냈을 것 같은 예쁜 실내 .. 2019. 2. 19.
샤오미 보조배터리 이 후 오랜만에 제대로 만난 대륙의 실수, QCY-T1 언제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륙의 실수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진 적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출중한 성능을 보여주는 가격 대비 성능, 만족도가 뛰어난 중국산 제품을 '대륙의 실수'라고 불렀고, 여기 저기서 '중국산이지만 써보니 쓸만 하더라'는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해외 직구 열풍이 불기도 했죠. 저도 대륙의 실수라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서 몇 몇 제품들을 구매해 본 적이 있고, 샤오미 보조배터리나 샤오미 맥스1, ZTE Zuk2 등의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특허권, 저작권 등을 무시하고 만들어진 덕분에 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하게 만들어 진 제품들.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제품들의 상당 수는 타 기업들이 수년간 공을 들여 개발한 제품을 특허권이나 저작권을 모두 무시한 채 베껴 낸 것이라서 사용을 하지.. 2019. 2. 10.
사진찍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국내 최대 AR트릭아트 전시관, 여수예술랜드 몇 년 전, 친한 친구 녀석과 둘이서 제주도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라는 것도 타보고, 수학여행을 통해서 제주도를 들렀을 땐 하지 못 했던 것, 가보지 못 했던 곳들을 많이 구경했었는데요, 원래 계획은 중문 관광단지에서는 짧게 1~2개의 전시관만 둘러보고, 제주의 자연 경관 위주로 관광하기로 했었는데 '이 것'에 빠져서 제주 여행 기간 동안 '이 것' 전시를 하는 곳만 3곳을 들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 것'은 바로 트릭아트! 평범한 벽화처럼 보이지만 지정된 사진 촬영 장소에 서서, 전시관 측에서 예를 삼아서 붙여 놓은 포즈를 보고 비슷하게 연기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 입체적인 그림, 그림과 하나가 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작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남자 둘이서..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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