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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143

180221 일상 - 계절밥상에서 혼밥하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골드리버호텔에서 자고... 2월 21일.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무단 결근은 아니고, 쉬겠다고 말하고 아무 의미도 없는 평일 하루, 저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설 연휴에 붙여서 하루나 이틀 더 쉬려고 했는데, 회사 상사라는 분이 휴가 사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승인 유무 등을 제때 알려주지 않고 본인 쉬겠다고 회사 안 나오고, 연휴 전날에 다시 한 번 물어보니 그제서야 선심쓰듯 쉬라고 이야기하는데 화가나서 연휴에 붙여 쓰지 않았다가 몸이 너무 지쳐서 수요일에 쉬게 되었습니다.자기 쉬는 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아도 잘 알려주면서, 왜 제가 쉬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몰라서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빨리 답변을 주지 않는 걸까요?한 번 더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일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나몰라라 며칠 쉬어버릴 생각입니다.연휴 .. 2018. 2. 23.
180218 일상 - 82번째 헌혈 그리고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자판기에서 포토보틀 체험 15일. 기차표 예매 전쟁에서 패배한 덕분에 버스를 타고 여수로...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10시 30분에 버스에 탑승해서 4시 30분경 여수버스터미널에 도착. 화장실 갔다 오는데만 10분이 걸려서 휴게소 음식은 사먹지도 못하고, 정규 편성 차량이 아니라 임시 편성된 45인승 일반 고속버스 차량이라서 좌석은 좁고, 의자를 뒤로 젖히지도 못 한채 6시간을 버스 안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뭘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냥 눈만 몇 번 감았다 떴을 뿐인데 연휴는 끝났고, 18일 오전 7시 40분. 여수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 탑승. 다행히도 서울로 가는 버스는 우등버스로 예약을 해서 조금은 넓은 좌석에서, 조금은 편안하게 서울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차가 무척 막힌다고 하던데, 여수에서 서울로 가는 길.. 2018. 2. 19.
180203 일상 - 홍대에 나타난 초대형 코카콜라 자판기, 그 내부를 들여다보다 일학습병행제라고 해서, 회사에서도 근무시간 중에 한 두시간 정도 업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별도로 외부에서 OFF JT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는 시스템인데, 회사에서 참여하고 있고, 일학습병행제 교육 참여 대상자라서 한 달에 한 두번씩 홍대 쪽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교육을 받는 날이었고, 교육이 끝나고 마침, 홍대 쪽에 초대형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라는 것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홍대입구역 근처가 아니라 정말로 홍대 정문 근처에 있었습니다. 홍대 놀이터까지는 지나가 본 적 있지만, 홍대 정문 쪽은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 자이언트 자판기라는 것을 구경하려고 진짜 홍대 입구도 구경을 다 해보네요. 코카콜라.. 2018. 2. 3.
180130 일상 - 선착순 10,000명에게만 판매하는 맥도날드 평창한우시그니처버거를 사먹다 1월 30일. 시그니처 버거를 판매하는 맥도날드 전지점을 대상으로 1월 30일 단 하루, 딱 10,000개만 한정판매하는 햄버거가 있다고 해서 그거 사려고 맥도날드에 들렀습니다.회사 가까이에 맥도날드가 있는게 참 다행이다 싶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여 만든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는 1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다행히 제 앞에는 3명 정도의 대기자만 있어서 키오스크를 통해서 무사히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의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9,900원.정말... 비싸네요. 세트로 주문하면 11,300원이고 콜라와 감자튀김을 라지 사이즈로 변경하면 11,900원...유명한 수제 버거집의 버거 가격들과 비슷해집니다.구내식당 2번 이용하고 후식으로 음료수 .. 2018. 1. 30.
180128 일상 - 81번째 헌혈 81번째 헌혈을 하기 위해 헌혈 하루 전 날인 1월 27일에 스마트헌혈 어플을 이용해서 헌혈예약을 했습니다.서울에 와서 새롭게 생긴 취미 중 하나인 헌혈의집 탐방.가까운 헌혈의 집 중에서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봅니다.신도림테크노마트점을 찾아가려 했는데, 예약이 꽉 차서 영등포센터 선택! 개인정보 수집관련 동의를 해주고...예약일과 예약시간을 정해주면 예약 완료!상대적으로 영등포센터는 한가한 것 같습니다.헌혈 결과를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이번 주도 간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혈장을 하게 될 것 같아서 혈장 선택. 예약 완료! 헌혈의집 영등포센터에 방문하기 전, 어플을 통해서 전자문진을 진행했습니다. 몸 상태가 다행히 좋네요.환기가 전혀 안되고 자외선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한 원룸에 살면서 아직까지 감기.. 2018. 1. 30.
180121 일상 - 제13회 레트로게임장터 구경 네이버 게임 판이라는게 있습니다.네이버 메인에 게임 관련 소식, 게임 관련 연재물을 작성하는 에디터들의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시스템인데, 이 곳에서 주로 저는 게임어바웃의 다양한 이야기들(특히 베어필드님의 '게임의 역사를 바꾼 풍운아들' 시리즈 완전 좋아합니다.)과 게임동아의 꿀딴지곰 겜덕연구소라는 시리즈 글을 읽고는 하는데, 이 중 게임동아의 꿀딴지곰 겜덕연구소 시리즈 최신 포스팅에서 1월 21일,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레트로게임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해줘서 집에 있자니 심심하고, 답답해서 그걸 구경하기 위해 나갔다 왔습니다.행사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진행된다는데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가는 길을 검색해보니 영등포구청역에서 내리라고 하더군요.영등포구청역 일대는 초행길이라서 네이버 지도 어플의 도.. 2018. 1. 21.
180117 일상 - 코레일 2018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전쟁! 어제 퇴근 후에 CGV구로에서 애니메이션 코코 3차 관람을 하고, 포토티켓을 출력하고... 집에 돌아와서 밍기적거리다가 12시가 넘은 시간에 취침... 17일 오전 6시부터 2018 설 연휴 기차표 예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4시 30분엔가 기상해서 대충 씻고, 정신 차리기 위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PC방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칠흑같이 어두운 바깥... 평소같으면 잠에 빠져 있을 이 시간에, 기차표 하나 예매하겠다고 3~4시간 정도 밖에 못 자고 밖에 나오다니... 기차표 예매 시작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일찍 PC방에 들른 이유는 어쩌다 한 번 접속하는 코레일의 홈페이지에 미리 들어가서, 로그인을 위한 ID/비밀번호를 찾아둬야 하고, 혹시 active X 라던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인터넷 사.. 2018. 1. 18.
180115 일상 - CGV광명철산점에서 애니메이션 코코보고, 점심은 더푸드스케치에서 혼밥 서울시에서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하루 동안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무료로 한다고 떠들썩한 날.아침 일찍 CGV 광명철산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8시 38분.평소같으면 이 시간까지 잠을 자고 있다가 9시즈음 일어나서 씻고 회사로 출근했을 텐데, 이 시간에 CGV에 온 이유는 다름아닌 애니메이션 코코를 관람하기 위해서 잠도 덜 자고 영화관에 도착했습니다.회사가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는 덕분에 아침에 조조영화 관람 후 출근을 할 수도 있죠. 아무튼, 아침 9시에 CGV 광명철산점에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관람했습니다.어린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를 피하고, 커플들의 소근대는 소리를 피하기 위해서 사람이 적는 조조 시간대에 예매를 했는데, 오늘따라 아이들을 일찍부터 깨워서 영화관을 찾은 부.. 2018. 1. 15.
20180113 일상 - 80번째 헌혈 ​​2018년 1월 13일.집돌이 성격 반, 활발함 반이었던 저는, 환기를 전혀 할 수 없는 원룸 방안이 너무도 답답하고 싫어서 무작정 또 걷고 걷다가, 헌혈을 하기 위해서 헌혈의집 명동점에 들렀습니다.2018년 첫 헌혈이자, 누적 80번째 헌혈을 명동에서 하네요.​​헌혈의집 명동 센터 운영 시간.평일/토요일 : 10:00~20:00일요일/공휴일 : 10:00~18:00헌혈의집 명동센터는 건물 4층에 위치했는데, 이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투명 엘리베이터였습니다.오랜만에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보네요.​예약을 하고 온 것이 아니라, 걷다가 그나마 예약하지 않고도 헌혈 가능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들른 곳이라서 번호표 뽑고, 전자문진도 진행했습니다.​ 그냥 찍어 본 헌혈의 집 장식품.기념품으로 제공되었.. 2018. 1. 13.
어쩌다보니 급하게 투숙하게 된 독산동 이사벨호텔 이용후기 유난히 추웠던 2018년 1월의 어느 날.퇴근 후 원룸 건물에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원룸 방 안에 원룸 출입용 카드키를 두고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부랴부랴 급하게 건물 관리인께 연락드려봤지만, 지금 광명에 있어서 갈 수 없다는 대답만...건물 출입하는 사람 기다렸다가 나타나면 들어가라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이 지나다니질 않네요.밤 10시를 넘어, 11시... 이제 자정에 가까워지는 시간.날은 춥고, 밤은 깊어만 가고, 눈까지 내리고...이대로 원룸 건물 앞에서 얼어 죽을 수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야놀자로 근처의 숙박시설 검색. 때마침 홈플러스에 장보러 왔다갔다 하면서 봐두었던 이사벨 호텔이 등록되어 있고, 금액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서 바로 예약했습니다.저는 원룸 건물 출입 .. 2018. 1. 10.
180106 일상 - CKL스테이지에서 옛날옛적에 공연보고, 라면사고 영화보고... 블로그에도 몇 번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지금의 원룸은 분명 지상에 있는데도 햇빛을 느낄 수 없고, 창문이 있음에도 환기가 불가능한 이상한 곳입니다. 2017년 5월부터 지내고 있는데... 처음에는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본 원룸 중에서 가장 방의 크기가 크기에 옳다구나 하고 계약을 했는데, 지내다보니 이건... 주말에 방에서 쉬면서 블로그 글이나 써야지....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환기가 불가능한 환경이라서 방 안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서 피로를 쉽게 느끼고 무기력해지며... 그러한 고통을 참아내고 억지로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툭하면 인터넷이 끊기거나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 TV는 SBS만 나오던데, 그나마도 연결이 잘 안됨... 인터넷을 따로 돈을 더 내서라도 인터넷 좀 .. 2018. 1. 6.
180103 일상 - 아마도 몇 번 쓰다가 새 것처럼 보관할 것 같은 책같은 다이어리를 샀습니다.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서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남들 다 다이어리를 사고, 지금 가봐야 재고가 없거나 남들이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를 반복한 너덜너덜해진 상품만 남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차피 사봐야 길면 2주, 짧으면 2~3일 정도 쓰다가 안 쓰고, 새 것처럼 소중히(?) 보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사고 싶었습니다. 새 해 니까. 새 술은 새 잔에 따라야 하는 법이니까.​그런 이유에서 살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또 했던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 그 것도 라이언 다이어리를 구매하려고 했는데...없다.... 없어!!​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1층과 2층을 몇 번을 오르내리며 구석구석 찾아봤지만 없습니다.보이는 것은 플래너 뿐. .. 201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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