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갤럭시S9+ 출시기념, 갤럭시팬파티 다녀오다 - 180316 일상

페이스북 삼성전자 페이지에서 갤럭시S9 출시를 기념하여 갤럭시 Fan Party를 진행하겠다고 해서 '설마 되겠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청을 해봤는데...

당첨!

갤럭시 Fan Party 서울은 2018년 3월 16일(금)과 2018년 3월 17일(토)에 진행되는데,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덜할 것 같은 금요일에 신청을 해서 당첨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회사에 오후 반차를 쓰고, 프리랜서인 후배 녀석과 함께 갤럭시 Fan Party를 다녀왔습니다.

갤럭시 Fan Party는 성수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어반소스라는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입장을 시작했는데, 제가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아직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곳곳에 초상권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었습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얼굴 노출하는 것은 꺼리는 편이지만, 다른 곳에 얼굴 팔리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라서 열심히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제 모습이 어디에 노출될지 궁금하네요.

입구에서 당첨자 정보 확인을 거친 후, 입장 팔찌를 받았습니다.

클럽 온 거 같아서 기뻤습니다.

뭔가 좀 급한 느낌이 든게... 팔찌를 차고 좀 여유롭게 외부 구경 좀 하고 싶은데, 바로 위 건물로 들어가라고 해서 그 점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뭐... 10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올 것이고, 이 들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계획된 순서대로 움직이게 하려니까 서둘렀나보다... 싶어서 이해는 했지만...

여기는 위에서 본 건물의 내부입니다.

입장과 동시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종이를 받게 되고...

듀얼조리개/슈퍼 슬로우 모션/듀얼 스피커/빅스비/AR이모지 등을 체험하게 했는데, 이미 이 모든 내용들을 곳곳에 설치된 갤럭시S9 체험존과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몇 번이고 체험을 해봤어서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함께 간 후배는 갤럭시S9을 처음 접하게되서 무척 신기해했죠. 특히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무척 신기해하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야구체험존 안에 들어가서 자신이 배트로 야구공을 치는 순간을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체험이 이뤄지던데, 갤럭시팬파티에서는 운영요원이 야구공을 치는 모습을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직접 촬영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체험존의 진행도 전체적으로 뭔가 되게 조급하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저의 경우 갤럭시팬파티의 참여 목적이 갤럭시S9의 체험보다는 '파티를 즐기기'에 있었어서 큰 상관이 없었지만, 갤럭시팬파티를 통해서 갤럭시S9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정보 전달'이 제대로 이워지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다른 도시에서 팬파티를 진행할 땐 보완할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체험들을 마치면 스탬프를 받게되고, 모든 스탬프를 받은 뒤 출구 쪽으로 가면 사탕과 손거울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출구로 나가면 추첨권을 받게 됩니다.

제 번호는 18번....

18....

이 번호에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하기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갤럭시팬파티 #갤럭시S9 해시태그를 등록하여 업로드하면 칵테일을 줍니다.

칵테일!!

이쁘고 맛있긴 하지만 비싸서 여자친구 있을 때나 사먹고, 없으면 사먹지 않는 그 칵테일을 준다구?!?!?!

무척 기대했는데 '무알콜입니다'라는 한 마디에 실망이...

미성년자들도 참여를 하는 행사라 그런지 무알콜 칵테일을 제공하더군요.

파티라고 해서 술마시고 노는 파티를 생각했는데 '굉장히 건전한 파티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마치고, 메인 행사장으로 진입!

어반소스라는 곳을 처음 온 탓에, 이 곳이 원래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부가 갤럭시S9을 위한 클럽? 내지는 소규모 공연장처럼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추첨권을 추첨함에 넣고, 생수를 획득했습니다.

스낵박스 교환처에서 팔찌에 붙어있던 음료/스낵 교환권을 제출하고 음료와 스낵을 받아왔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ICE/HOT)과 캐모마일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커피를 안 좋아해서 캐모마일 차와 스낵박스를 받아왔습니다.

뭔가... 먹으면 굉장히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의 샌드위치와 쿠키, 과일이 들어 있었는데, 오기직전에 뭘 먹었어서 샌드위치와 캐모마일 차만 먹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는 7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갤럭시 팬큐레이터로 선정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줬는데, 영상 속 인물들이 갤럭시팬파티 운영인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지 동영상에서 사람이 한 사람, 한 사람 나올 때마다 '우와 저기 나 나온다' '어떡해 어떡해' 등의 추임새가 들렸습니다.

갤럭시S9 홍보영상과 팬큐레이터들의 인터뷰 영상이 끝나고, 행사 진행 MC가 등장!

호응 유도를 부탁하고...

딩고(Dingo)의 우상범 대표님이 나와서 'Galaxy Fan, 모두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주 내용은 그 동안 딩고, 특히 딩고 트래블의 영상을 촬영할 때 고가의 촬영장비가 다량 투입되어야 했는데 F1.5의 조리개 값을 가진 갤럭시S9 덕분에 스마트폰 만으로도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고,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으로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졌다면서, 갤럭시S9만 있다면 누구나 독창적인 컨텐츠를 제작하는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갤럭시S9의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이용해서 라면 조리영상을 촬영한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갤럭시S7의 약정과 갤럭시S9의 듀얼 엣지 스크린에 대한 거부감이 발목을 잡네요.

스마트폰 액정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깨뜨려 본 적이 없어서 파손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할 필요는 없는 편인데도 왠지 엣지 스크린을 사용하면 내구성이 취약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두번째로는 가전주부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유튜버 최서영님이 등장!

가정 주부시라는데 예쁨!

솔직히 누군지 모르겠어서 집에 돌아와서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첫 동영상부터 고가의 노트북들을 다루시는 것으로 봐선 무척 집이 잘 사시는 분이시거나, 부부가 IT관련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게 아닌게 싶더군요.

노트북 영상만 몇 편이라...

어느 정도 운영하다가 기회가 되서 협찬을 받아서 운영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고가의 제품들을 여럿 영상으로 제작하신 것을 보면 평범한 분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의 주된 내용은 AR 이모지로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수월해지고, 슈퍼 슬로우 모션 등의 기능을 이용해서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진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3번째 순서는 제이블랙의 '갤럭시S9 슈퍼 슬로우 모션을 형상화한 색다른 퍼포먼스'.

원룸에 TV가 안나와서 TV프로그램을 못 보는데, 이 분 얼마전에 토크몬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무척 화재가 되었다는 내용이 검색해보니까 나오더군요.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1인자라고 하는데, 갤럭시S9의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것처럼 빠르게 춤을 추다가 몸으로 초당 960FPS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심한 몸치라 따라할 수는 없지만, 보는 것은 좋았음!

제이블랙(조진수 님)의 퍼포먼스 공연을 마치고, 갤럭시팬파티의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 갤럭시팬파티에서는 총 3대의 갤럭시S9을 이벤트 상품으로 걸었는데, 이 중 1대의 주인공은....

번호표 7번을 가진 분이셨는데 바로 제 앞자리에 앉아계셨던 남성 분이셨습니다.

엄청 부러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무척무척 부러웠습니다.

갤럭시S9 3대 중 1대의 추첨만 진행하고, 다음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10cm!

꿀성대 권정열 님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폰서트] [쓰담쓰담]을 불러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날, 현장에 커플들이 많던데...

[봄이 좋냐]를 부르면서 '몽땅 망해라'를 반복해서 불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ㅠ_ㅠ

노이즈가 심하지만...

제가 찍은 권정열 님 사진 여러장 감상해보세요.

10cm 권정열 님의 무대가 끝나고, 갤럭시팬파티의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god 김태우 님께서 빛내주셨습니다.

god의 육아일기를 시청했던 세대라서 하늘색 풍선만 안 흔들었을 뿐, god의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데, 눈 앞에서 god의 멤버를 보게 되니 황홀할 지경!!

제가 무대에서 3번째 줄에 앉아 있었는데, 앞의 권정열 님 무대까지는 앞 사람들의 머리나 팔에 가려져서 가끔씩 권정열 님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김태우 님은 키가 무척 커서 한 번도 제 시야에서 사라진 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제 머릿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god의 육아일기 시절,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노래를 부르던 그 시절에 비해서 살이 많이 찌고,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서 '내가 나이 먹은 만큼 god도 나이를 먹었나 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놀라웠던 것은 얼굴에는 분명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성대는 길보드차트 순위권에 오르내리던 그 때 그 시절과 똑같더라는 것!

김태우 님께서는 이 날 [Lonely Funk] [high high] [사랑비]를 차례로 들려주셨고...

마무리로 GOD 히트곡을 짧게 리믹스하여 들려주셨습니다.

추억 돋는 무대였습니다.

노이즈가 심하긴 하지만 제가 직접 찍은 김태우 님 사진을 차례로 봐주세요.

이 사진은 사랑비까지 불렀을 때였던가...?

공연 도중 남은 2대의 갤럭시S9 행운의 주인공 추첨을 김태우 님께서 직접하실 때의 모습입니다.

첫 번째로는 79번인가?

남성 분께서 뽑히셨고...

김태우님께서 두 번째로 뽑은 번호는...

19번!

제 번호는 18번!!!

1의 차이로 정말 너무너무나도 안타깝게 갤럭시S9의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못 했습니다.ㅠ_ㅠ

이 날, 정말 좋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은 갤럭시S9을 손에 쥐어 줄 꿈이 아니었나봐요...

으헝으헝.... 19번의 주인공은 여성 분이셨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준비된 갤럭시팬파티의 모든 행사가 끝나고, 무알콜 칵테일을 마시기 위해 루프탑으로 올라갔는데, 이 곳에서는 루프탑 내에서만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S9/갤럭시S9+를 대여해주고 있었습니다.

갤럭시S9 체험존에서의 체험만으로는 2% 아쉬움을 느꼈는데,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간단한 절차를 밟고 갤럭시S9+를 대여했고, 제가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S7, 아이폰7플러스와 비교하며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갤럭시S9+ 체험을 하면서 무알콜 칵테일로 당보충!

아이폰7플러스, 갤럭시S9플러스, 갤럭시S7 최대 밝기 상태에서의 화면 비교.

아이폰7플러스의 화면이 가장 밝았고, 화면의 크기는 갤럭시S9플러스가 가장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듀얼 엣지 스크린만 아니었다면 당장 구매를 했을 갤럭시S9+.

듀얼 엣지 스크린만 빼면 모든게 탐나는 제품이긴 한데...

아직 갤럭시S7의 약정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이번 갤럭시S9 시리즈는 구매를 포기하고, 갤럭시노트9 때 기기변경을 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행사장 밖으로 빠져나왔더니 시간은 어느새 밤 10시를 향해가고 있네요.

갤럭시S9의 행운의 주인공은 되지 못 했지만, 삼성전자 이벤트를 통해서 정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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