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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숙박업소] 부산 연산동 연산역 인근 필365 모텔 이용 후기

by 슬픈라면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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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관람을 위해서 숙박어플을 이용해서 검색, 또 검색해 본 결과, 벡스코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면서 가격이 적당한 곳으로 선택하게 된 부산 연산역 인근의 필365 모텔.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의 모텔, 게스트하우스, 호텔의 가격은 엄청나게 상승하기 때문에 그 일대에서의 숙박은 일찌감치 포기했고, 대안으로 찾은 곳이 서면이나 연산동 일대였고, 그 중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이 좋아보이는 곳을 고르고 골라서 찾아낸 곳이 바로 이 필365 모텔이었습니다.

필365 모텔은 부산 연산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골목에 있는데,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를 활용해서 길을 걸으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곳은 7층 건물로, 제가 예약한 스파룸은 3층에 있었습니다.

객실키는 전자키로, 1개 지급되며 내부에 객실키 꽃는 곳에 키를 꽃아야만 방 안에 있는 시설물들에 전원이 공급됩니다.

컴퓨터는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객실 내부가 무척 화려합니다.

뉴욕 중심가를 떠오르게 하는 벽지와 붉은색 벽등.

제가 좋아하는 라임색으로 칠이 된 테이블이 눈에 띕니다.

퀸 사이즈 침대가 놓여져 있는데...

이 넓은 침대를 혼자 썼습니다.

혼자 여행할 때, 혼자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가장 좋은 점은 침대를 독차지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컴퓨터와 냉장고, 40인치 정도 되어 보이는 TV, 전기주전자, 헤어드라이어 등등 일반적으로 모텔에서 갖춰야 할(?) 대부분의 편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KT 올레TV 스카이라이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 및 TV프로그램 다시보기 등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유료로 제한된 채널이나 프로그램 감상은 불가능했습니다.


바닥은 타일 시공이 되어 있어서 약간은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난방이 작동되서 춥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컨이 빛바래거나 먼지 낀 곳도 더러 있는데, 이 곳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곳인지, 아니면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도 무척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천장 조명은 흰색, 파란색, 빨간색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조금은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지스타 기념품 사진 찍을 때 조명이 어두워서 불편했습니다.

침대 머리맡 쪽에는 전화기와 티슈, 쓰레기통 등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내부가 어두워서 ISO 감도 높여서 촬영한 탓에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꼈는데 실제로 보면 컴퓨터도 관리를 잘 해둔 것 같습니다.

외관 상 더러움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한 상태라서 컴퓨터 사용하기 전에 바이러스 검사부터 하고 사용했습니다.

컴퓨터 자동 복구 기능은 없는지, 내부에 다른 투숙객이 설치해뒀던 각 종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 프로그램과 야한 동영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혹시라도 컴퓨터를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반드시 사용 전에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시고, 인터넷 사용 후에는 ID 로그아웃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과 옥수수차/감귤 음료 캔이 들어 있었습니다.

수건은 객실 내부 테이블에 놓여져 있었는데, 4장 놓여져 있었고, 수건과 함께 거품타올도 놓여져 있었습니다.

스킨과 로션, 헤어젤과 헤어 스프레이도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일회용 컵이 비치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병맥주나 페트병 맥주, 소주, 음료수 등을 마실 때 컵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리모컨 하나로 내부의 모든 시설물들의 전원 관리가 가능했습니다.(컴퓨터 제외)

이 시설물들은... 지스타 이 곳 저 곳에서 획득한 각 종 기념품들을 놓아 둘 수 있는 훌륭한 받침대 역할을 해줬습니다.

객실 내에 여유 콘센트는 2개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충전과, 각 종 스마트기기들을 충전하기에는 콘센트가 너무 적어서 걱정이었는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블을 업체 측에서 준비해 놓은 덕분에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었습니다.

고속 충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충전케이블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충전기를 깜빡하고 오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 그거 하나는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입실할 때 객실키와 함께 필요 용품들을 주는데, 그 안에는 클렌징티슈, 면도기, 폼클렌저, 쉐이빙 폼, 여성 청결제, 콘돔, 일회용 칫솔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혼자 간 탓에 대부분의 물품들이 제게는 필요없었습니다.

객실 예약할 때 일부러 욕조가 있는 스파룸을 선택했습니다.

지스타를 관람하다보면 하루 종일 서있어야 하는데(지스타 내에 편의시설 무척 부족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위주로 변하면서 앉아서 체험하는 공간도 많이 사라진 탓)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면서 피로를 풀고 싶었거든요.

깔끔한 객실만큼이나, 욕실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어느하나 파손된 시설물없이 새 것처럼 깨끗했습니다.

욕조는 2인이 같이 사용해도 될 것 같은 넓직한 크기를 보여주었고, 버튼을 누르면 거품이 생성되는 욕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욕조를 채우는데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 곳에 물을 받아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나왔습니다.

돈을 더 주더라도 욕조있는 방을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에 휴지,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의 비품들도 양이 모자라지 않게 잘 채워져 있었고...

전체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내년 지스타에도 방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된다면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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