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7]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관람기 - KOG/이엠텍

슬픈라면의 지스타2017 관람 2일차이자 지스타2017의 마지막 날인 2017년 11월 19일의 이야기입니다.

일요일은 꼭 새벽부터 줄을 서서 누구보다 빠르게 입장해야지! 라고 다짐했지만, 전날 사진 정리 및 블로그 포스팅을 하느라 새벽 3시 넘어서 자기도 했고, 금요일 퇴근 이후부터 계속 무리해서 움직이고 있는 탓에 오늘도 9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이렇게 오랜 시간 줄 서있고 이러는게 힘드네요.

어제는 보지 못 했던 헝그리앱 쿠폰북 배포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헝그리앱이 벡스코 내부에 부스를 마련해서 헝그리앱 부스 근처만 가도 헝그리앱 쿠폰북을 몇 개씩 받을 수 있었는데, 올 해에는 벡스코 내부(B2C)에서 부스를 찾아볼 수 없었고, 이렇게 야외에서만 소수의 인원이 쿠폰북을 나눠줘서 헝그리앱 쿠폰북 획득이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쿠폰북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몇 개 더 받으려고 나중에 주변을 둘러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더라구요.

벡스코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어제는 들어가지 못 했던 천애명월도 이벤트존으로 향했습니다.

듣기로는 여기서 이벤트 참여하면 천애명월도 버스카드를 준다고 하길래 그거 하나 기대하고 들어왔습니다.

천애명월도 중국 팬들이 제작했다는 굿즈들 구경하고, 부스 한 켠에서 가볍게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등록하고, 소원나무에 걸어둘 소원 적어서 스태프에게 보여주고...

손등에 도장 쾅쾅 찍어주고 나서야...

천애명월도 캐시비 버스카드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2,000원이 충전되었다고 합니다.

부산역까지 갈 차비 벌었네요.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부스에 가서 이벤트 참여를 하거나 시연을 하고 싶었는데 포기했습니다.

여기는...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고, 어디에서 줄을 서야 할지 안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정신 사나웠습니다.

배그를 포기하고 들른 곳은 토요일에는 들르지 못 했던 KOG의 부스.

SNS 이벤트에 참여해서 커츠펠 스포츠타월과 커츠펠 포스터를 받았습니다.

포스터를 원통에 담아주지 않고 그냥 통째로 줬습니다.

크기도 크고... 이 녀석을 서울까지 구김없이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포스터는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이런 빅사이즈 포스터 대신 마우스패드나 클리어파일을 주는게 훨씬 좋았을텐데...


KOG 부스에서 그랜드 체이스와 엘소드M 모바일게임을 즐겼는데, 솔직히 그랜드 체이스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Auto 켜놓고 구경하는' 게임에 속해서 별로였고, 엘소드M은 컨트롤 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픽도 제가 좋아하는 카툰랜더링 방식!

완전 내 스타일!!

커츠펠이라는 KOG의 신작 온라인게임 시연에도 참여를 해봤는데, 게임은 그럭저럭 해볼만 했으나 스탭들의 운영 방식이 엉망이었어서 짜증이 조금 났습니다.

말로는 1명당 대전 1회만 하고 퇴장이라 했는데, KOG에서 지스타 시연용으로 특정 모드만 진행 가능하게 하고, 해당 게임의 진행을 마치면 시연자들의 퇴장을 유도하는 문구가 나오도록 하거나, 시간 제한을 두고서 일정 시간 지나면 다음 유저들의 시연을 도와주던지 했어야 했는데...

어떤이는 10여분 이상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시간 보내고 있고, 또 어떤이는 대전 1회를 마쳤음에도 또 하고 또 하고...

이걸 운영 스태프들이 확인해서 유저 퇴장과 입장을 관리해야 하는데 관리를 전혀 안해서 하염없이 줄을 서있어야 했습니다.

이 글을 만약에라도 KOG 관계자가 보게 된다면, 내년에도 지스타 참여할 생각 있다면 제발 시연용 버전을 따로 준비해서 빠른 부스 회전이 가능하게 하던지, 아니면 운영 스태프를 잘 교육시키고 행사 진행하세요!!

욕이 입 밖으로 튀어 나오려다가 말았습니다.

대기하는 인원 수에 비해서 대기 시간이 너무도 길었습니다.

반다이남코 게임즈는... 콘솔게임을 가지고 있지를 않다보니 별로 관심 가는 작품이 없었고, 게임 방송이나 게임 대회에 관심이 없어서 WEGL 쪽도 패스.

내부에 이렇다할 볼거리가 없는거 같아서 바람쐬러 밖으로 향하는데 한 켠에 또 다른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보드게임 업체들의 부스가 마련되어 보드게임 체험 등을 진행했었는데 올 해 지스타에서는 이 곳도 게임업체의 부스로 꽉 채워졌습니다.

소녀전선, 붕괴3 등의 모바일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X.D 글로벌의 부스도 마련되어 있고,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신한 게임으로 가득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소녀전선 부스에서는 누군가의 싸인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다시 본 전시장으로 들어와서 넷마블과 넥슨 부스 순회...

토요일날 했던 게임 또 하고, 토요일날 참여했던 이벤트 또 참여하고...

그래픽카드 당첨을 꿈꾸며(XENON 지포스 GTX 1080 Ti JETSTREAM D5X 11GB... 겁나 비싼 그래픽카드) 이엠텍 부스의 이벤트도 참여했는데...

분명히 토요일 폐장시간 때에 보니 참여자가 생각보다 적어서 '저거 해볼만 하겠는데?'했던게 일요일에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제품을 경품으로 내걸어서 그런지 이벤트 참여율이 너무너무 높았습니다.

이엠텍 실, 내외 이벤트 참여하는데만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 듯...

이엠텍 그래픽카드를 간절히 바라고 바랬지만...

결국 결과는 꽝.


몇 군데 돌아다니지 못 했는데 사람에 치이고 또 치이다가 폐장.

내년에는 어떻게든 4일 내내 지스타 관람을 해서 보다 많은 이벤트 참여하고, 더 많은 사진을 찍어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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