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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국내여행 이야기

[인천여행] 포켓몬월드페스티벌2017 보러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다녀왔습니다

by 슬픈라면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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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픈라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만화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피카츄와 슈퍼배드에 나오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유난히 좋아하는데요, 얼마전부터 인터넷에서 피카츄 퍼레이드 동영상이 화재가 되고 있더라구요.

왜 그런가 알아봤더니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라는 곳에서 포켓몬월드페스티벌 2017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거기서 귀여운 피카츄들이 퍼레이드도 하고, 댄스 공연도 해서 관련 영상과 사진들이 여기저기 퍼졌던 거였어요.

피카츄를 좋아하는 제가 이 행사를 놓칠리가 없겠죠?


인천은 몇 년 전 차이나타운에 짜장면 먹으러 갔다 온 이후로 처음이네요.

다른거 다 제껴두고 포켓몬월드페스티벌 2017 행사 이거 하나 보려고 인천에 왔습니다.

포켓몬월드페스티벌 2017이 진행되는 트리플스트리트는 인천1호선을 타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에 있습니다.

행사는 이번 5월 21일까지 진행되는데... 아직 행사 구경 못한 분들은 이번 주말에는 꼭 보러 가셔야 할 것 같아요.


현대아울렛을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트리플 스트리트가 나오는데 멀리서 봐도 노랑노랑한 피카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프로듀스101의 연습생들처럼 오와열을 맞춰서 서있는 귀염둥이 피카츄들!

예전에 용산역에서 진행되었던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처럼 서로 다른 모양의 피카츄들이 전시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같은 동작의 피카츄를 여러개 가져다 놓은 것도 모르고 신나서 사진찍고 있었던...


조금 더 다양한 포즈, 다양한 차림새의 피카츄가 세워져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쪽으로 걸어 가보니 이번엔 하늘에 떠있는 피카츄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피카츄가 날아다닐 수도 있었던가?!!


공중에 떠 있는 피카츄를 지나서 트리플 스트리트 D동으로 걸어가면 그 곳에서도 피카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초대형 피카츄!


15m 크기라고 하는데 아래쪽에 있는 어린 아이들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감이 오시죠?


15m 크기의 대형 피카츄는 내부가 트램펄린처럼 푹신푹신한데, 한 켠에 입구가 있어서 내부에 들어가서 뛰어 놀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피카츄의 몸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다 큰 어른이 들어가면 피카츄 터진다고 뭐라 할까봐 차마 들어가지는 못하고 바깥에서 구경만...


평일 낮에 들렀는데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부럽네요...

전 이번 생에는 결혼하기 힘들 것 같은데...ㅠ


트리플 스트리트 D동 광장에도 피카츄 조형물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었는데, 트리플 스트리트 A동 광장에 세워진 것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혹시라도 트리플 스트리트 A동에 사람이 많아서 예쁘게 사진을 찍지 못 했다면 D동 광장 쪽은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니까 D동에서 사진 촬영을 시도해보세요.


여기는 피카츄들의 퍼레이드와 각 종 공연을 볼 수 있는 소공원.

하지만 그토록 보고 싶었던 피카츄들의 공연은 매주 주말에만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다시 이 곳에 들러야 할 것 같습니다.

소공원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공원 크기가 컸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았습니다.


옥상에도 대형 피카츄가 있는 것을 봤어서, 한참을 헤메다가 옥상에 올라가 봤습니다.


옥상에도 다양한 피카츄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1층에 설치되어 있던 조형물들과는 달리 풍선 형태의 조형물이 주를 잇고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번에도 속았습니다.


저처럼 옥상 올라가는 길을 못 찾는 사람이 많은건지... 

옥상에 올라와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기어360으로 타임랩스도 찍으면서 피카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월드페스티벌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눈에 띄어서 찍어 본 모두의 트로피라는 이름의 작품.


곳곳에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던데 혼자 간 탓에 쑥스러워서 이벤트 참여는 못 했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일찍 현장에 도착해서 피카츄 목걸이도 받고, 이런저런 경품을 받아봐야겠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사진찍기 힘들 것 같아서 밤 늦게까지 사진만 사진만 찍다왔습니다.

주말에는 동영상 위주로 촬영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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