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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용후기

미니 피규어 7개가 10,000원! 라인프렌즈 피규어 7번 세트 후기

by 슬픈라면 201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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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라인프렌즈 스토어 이태원점에서 사 온 라인프렌즈 피규어 세트 7번.


총 7개의 작은 피규어들이 들어있는 세트인데, 이런 세트가 7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건 그 중에서도 7번 세트!


레너드, 브라운, 코니, 샐리, 문.

이 피규어 세트에는 위의 다섯 캐릭터가 들어있다.


원래 12,000원인가 15,000원인가에 팔던 것을 할인해서 10,000원에 판다고 했다.

몇 개 더 사올까 말까 몇 번을 고민했었는데 이성을 되찾고 피규어세트는 이 것만 사왔다.


중국의 (주)타카라토미아츠에서 제조했고, (주)티아츠코리아에서 수입을 했으며, 라인프렌즈(주)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3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사용 연령은 6세 이상이다. 


브라운/코니/브라운/코니/문/샐리/레너드.

브라운 2개, 코니 2개, 문 1개, 샐리 1개, 레너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작다.


베낭 멘 브라운. 지금 보니 눈 한 쪽 색칠이 덜 되어 있다.

세계 지도 들고 신난 베낭 멘 코니. 섬세한 미간 주름!

라면 그릇을 뒤집어 쓴 브라운! 

수영하는 코니.


심장이 배 밖으로 튀어 나온 사랑에 빠진 문.

심장 잘 자라라고 물 주고 있는 샐리.

잠자리 가리는 지 베게 들고 잠 자러 가는 잠 옷 입은 레너드.

작지만 피규어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다.


사실, 작업실에 피규어 진열할 공간이 없어서 안 사려 했는데, 이 라면 그릇 뒤집어 쓴 브라운 때문에 샀다.

네이버 라면 블로그에 리뷰할 때 써도 좋을 것 같고...

라면이 아니라 다른 것을 뒤집어 썼다면 아마 안 샀을 거다. 


피규어들은 기본 상태로 저렇게 진열을 해놔도 되지만, 이렇게 떼어내서 따로따로 진열할 수도 있다.

받침대의 투명한 저 플라스틱을 떼어낼 수 없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뭐... 일단은 산 것을 후회하진 않는다. 

충분히 퀄리티가 뛰어나고, 캐릭터들의 모습도 귀여워서.



이제 진짜로 진열 공간이 부족하다. 

책상 위에 더 이상 놓을 곳이 없다.

욕심이 생겨서 다른 피규어들을 또 사게 된다면 그 땐 하나씩 누군가를 주던지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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